조금 늦었습니다.
올 12월에 따끈하게 출시 예정인 지_보이스 앨범 준비와 장애여성 공감과 인천 인권영화제 찬조공연등
으로 조금 바빴습니다. 정기총회 결과에 대한 공지사항을 통해서 회원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2011년 대표로 당선되었습니다.
먼저 지속적인 일부 기독교 근본주의 집단의 공격에 대해서 가슴 답답할 여러분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동이 트기 전 새벽은 더 춥기 마련입니다.
우리 모두 강해지고 단단해 집시다. 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쓰고 슬퍼할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는 인류역사속에서 배제되어 왔지만 늘 존재했고, 교육받지 못했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하지만
놀라운 업적으로 현재의 문명 발달을 촉진했으며, 모든 사람들은 즐겁게하고 영혼을 살찌워 왔습니다.
허위 사실과 반 인권적인 말들에 스스로를 위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강해지고 단단해 집시다.
2011년, 새로운 운영진들과 사업들을 정해야 겠지만...... '자긍심을 가지고 다양성과 조화를 꿈꾸며
모두가 행복한 변화와 해방을 향해 나아 갑니다. ' 라는 우리의 단체의 가치와 비전을 사랑하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다 할 것 입니다. 또한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을 할 것 입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친구사이 회원뿐 아니라 모든 성소수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을 형성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당장에 실현되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활동은 그런
작업들의 기초가 될 것이고, 이는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이 함께 조화가 되었을 때 비로서 가능합니다. 또한 나의 노력도 끝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언니/ 형을 포함한 모든 회원분들께 2011년 대표로 신임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