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마르스입니다.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군요..
'벅차게 콩그레츄레이션'!!^^
작년에도 못 봤는데..
올해도 못 갈 것 같아요..
저스틴이 끈질기게 꼬시고 있지만요..ㅋ
(뭐.. 저스틴 정도에 넘어갈 제가 아니지요..캬캬..)
가고 싶은 맘이야 굴뚝 같지만..
어쩔수 없는건 어쩔 수 없는거죠..휴우...ㅋㅋ
오늘 사무실에 있던 '시사인'을 쭉 넘기다가
기사를 보고 또 순간 두근두근..ㅋ
아마 무대에 서시는 분들이야 더하겠지만!
많이, 그리고 무엇보다 열심히 준비하셨으니
멋진 무대가 되겠지요?^^
자주는 못 가보더라도
이미 제게는 공연보다
'친구사이'라는 모임 자체가
'벅차게 콩그레츄레이션'입니다.
벌써 만으로 1년이 조금 지났군요..
늦은 나이에 조금은 설레는 맘으로
처음 친구사이 계단을 오르던 기억이 엊그제 같습니다.
풉.. 지금 생각해보면 바짝 얼었던 저를
따뜻하게 녹여주셨던
그 첫날밤의 형님들이 많이 고맙습니다. ㅋㅋㅋ
(제 나이 또한 전혀!!! 적지 않음에도 그날엔 가람을 빼곤 다 형님들이었나봐요..
이런 복도 지지리 없는...ㅜㅜ.. 크하하.)
눈으로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멋진 공연 기대하겠습니다!
공연 잘 하십시오!
그리고 보러 가셨던 책읽기모임 분들은
나중에 생생하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