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일찍 가시더니 쏜살같이 책모임 후기를 올리셨군요..
두 할망..ㅋㅋ
이번 정기모임은 선약이 있어서 참석하기 어렵다고 했더니만..
두 할망 모두 '마르스 제외'라고 대문짝만하게 광고를 하셨네요..흠흠..
이거야 원..ㅜㅜ
약속이 빠그러지더라도 정기모임에는 참석하기 어려운 분위기넴..
캬캬캬캬..^^
게다가 코러스보이 형님!
'마르스는 타락한 적이 있다'뇨!!
안 그래도 루머 속에 휩싸였다는(?) 저를
구렁텅이로 몰아 넣으시는군요...ㅜㅜ
두 분이 가시고 난 후의 상황을 좀 정리해드리면..
일단 미카는
책읽기 모임 책임을 맡기 어렵다는 의사를 '정말' 분명하게 밝혔어요..
막 민다고 될 것 같지는 않구요..
그리구
창현과 갱이 누군가가 하기만 하면 도와주겠다는 의사를 '정말' 분명하게 밝혔어요..
참고하시구요..^^
(여전히 저는 옥란이를 잘 꼬셔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ㅋㅋ)
음냐..
슬슬 이제 날밤을 까버리면
몸이 반항을 하는군요..
불어나는 뱃살과 떨어지는 체력...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겠어요..우웅..
책읽기 모임은 2주에 한번 정도..
(조금이라도 저를 고려해주신다면 ㅋㅋ)
금토일보다는 월화수목 즈음에 하루를 딱 정해서 주기적으로 하는게..
참여하는 사람들이 일정 잡기도 좋고
처음 오시는 분들도 편하지 않을까 싶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화요일 정도가 좋은데..
뭔가 화요일이 가장 일이 없는 날인것 같아요..ㅋㅋ
그때 얘기했던 책읽기모임 명칭을 나열해봅지요..
知 boys : 개인적으로 저는 이게 제일 좋은데....
스펠링은 전혀 다르지만 '지보이스'가 있으니 반려되는 분위기..ㅜㅜ
아류작으로 <知 guys > 정도가 있지요..
Boy知 : 쪼금 별로긴 한데...흠.. 한글로 읽어도 괜찮아요.. '보이지'..ㅋㅋ
아류작으로 <Gay知 >도 있구요..ㅋㅋ
라떼가 정말 생긴것처럼
구태의연, 고색창연하게 '책읽계'를 제안했구요..ㅋㅋㅋㅋ
갱이 아무도 이해 못할 '물둘레'를 던졌습니다..^^
덧)
마지막 모임..
코러스 형님의 강연...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고'는 정리를 잘 못하신 거고..ㅋㅋ
먼저 노력하셨던 많은 형님들께 캄사하는 맘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죠..^^
담에 볼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엽!!^^
꼭 동영상으로 올려주세요..ㅋ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