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22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일단 저는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이제서야 우연히 친구사이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고
친구사이가 단체이름이라는 걸 알게 되어서
관심을 갖고 들어와보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학과인지라 사회의 이모저모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하지만
동성애라는 부분에 특별한 관심을 두지는 않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메종드히미코'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동성애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친구사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고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둘러보며
사고를 확장시키고, 조금이나마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
거부감과 편견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동성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괜한 거부감과 편견을 갖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고,
동성애자들이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가 이룩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늦은 시간에 영화를 보고
감명을 받고 느낀 바가 많아
이렇게 주절주절 글을 남겨보네요ㅎㅎ
마지막으로
친구사이 화이팅!! 입니다!
온라인 회원이시군요! 홈페이지에서 여러가지 활동들이 공유되고 있으니 잘 읽어보시고
때로는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은 함께해요 " 가령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참가" 같은 거 말이죠
아쉽게도 올해는 끝나버렸네요 ㅎㅎ
맛스타양님처럼 타인에게 열려있는 마음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동성애가 아니더라도
이 세상의 다양한 이유로 소수자인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