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영국/미국을 역사적 라이벌로 생각해서인지
현재 금융위기관련하여 영미국가 경제의 문제점을
학계에서도 열심히 지적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대중들은 영국을 라이벌로 여기면서도
은근히 영국문화를 상당히 즐기기도 한다. (마치 한일관계같은..)
이런 점은 미국에게도 마찬가지다.
나 역시 여기서 공부를 하면서 영/미경제의 근본적 문제점에
대한 지적은 공감하면서도,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자면,
현재 영국 게이들이 자기나라에서 누리고 있는 상대적인
자유와 권리확보라는 점이 부럽기도하다.
물론 이 모든것이 영국 게이들의 기나긴 투쟁의 결과겠지만..
나는 특히 영국팝을 좋아하는데,
특히 조지마이클의 팬이기도 하다. 그가 공개적으로 아웃팅을 당한 이후
일각에서는 인기를 많이 잃었다고도 하지만,
최근 2008년에 있던 그의 콘서트를 보면 여전히 남/녀 팬들은
그의 콘서트에 와서 환호해 주고 있는것을 보면서,
조지에 대한 염려도 좀 가시고, 그렇게 음악인 자체로
사람을 평가해주는 영국사람들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영국에 있던 내 친구가 말하길, 영국은 게이문화가 상당히
사회적으로 많이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남자들이 여장을 하고 나오는 코미디도
매우 인기를 얻고 있고, 인기스타들이 자주 함께 여장해서
감초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반면 독일에서는 공중파에서
남자가 여장을 하고 출연을 하게되면 어떤 제약이 온다고 한다.
이것은 독일의 경우, 독일 이반들이 게이에 대한 편견을
불러 올 수 있어서 그들의 반대로 인해 그렇게 되었다고 하던데,,,
영국의 경우는 다른 관점에서 대처를 하는것인지.....
말나온 김에 영국 비비씨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남장여자들의 코메디하나
링크 걸고 말 줄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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