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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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m 2009-01-28 00:42:16
+3 612

오랜만에 조용히 삼실에 앉았다

 

칼 오르프의 카브리나 브라나를 들으려 했는데

이런... 바닥에 물자국이 눈에 걸린다..

 

저기만 닦아야지.. 하다가... 삼실 책상을 들어내고 전체를 닦았다

성격이 좋지 않아 괜히 발자국 남기지 않으려 물기를 마른 걸레로 닦아내며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책상들을 넣다가.. 삼실밖.. 계단이 눈에 들어온다..

 

제길.. 먼지 폴폴 날리며... 삼실 계단을 쓸고 닦았다..

 

이제 편안히 앉아 음악을 들으니 눈이 절로 감긴다..

 

집에 가서 자야지 하는 생각외에는 아무 생각이 없다.. 흑흑흑

 

1년 친구사이 사업구상을 할려고 했는데.. 그건 내일로 미루어야 겠다..

 

 

연휴 마지막날.. 회원 여러분도 잘 지내시고..

토요일날 뵈어요^^

 

담부터는 꼭 같이 삼실 청소해요...^^

 

 

Norma 2009-01-28 오전 08:07

오옷..Carmina Burana..ㅎㅎ 무척 좋아하는 합창곡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번 지휘해보고 싶은 작품..

김조광수 2009-01-28 오후 21:14

그래 다음에는 같이 청소하자꾸나.^^*

damaged..? 2009-01-28 오후 23:28

이궁... 고생 많았네 ^^;
혼자 하면 너무 힘드니까 다음엔 사람 많을 때만 하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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