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 후원은 왜 필요할까요?
친구사이 정기후원 모집 웹툰 버전 대공개!! (그림 똘룩님, 글 친구사이 모금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친구사이의 첫번째 정기후원 모집 웹툰을 공개합니다!
이번 작업에는 일상과 포켓몬을 귀여운 그림으로 담으시는 작가 똘룩님이 함께해주셨어요!
우리는 먼길을 왔지만 가족구성권 3법 제정, 군형법상 추행죄 폐지, 에이즈 예방법 전파매개행위죄 폐지, 차별금지법 제정 등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런 친구사이가 힘을 낼 수 있도록 귀여운 그림과 함께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한국에도, 게이와 성소수자의 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가 있는 거 아세요? 바로, 친구사이 입니다.
Q: 친구사이가 뭔데요?
A: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는 1994년 설립된 성소수자 인권운동단체에요. 종로에 사무실을 두고, 커뮤니티 사업, 성소수자 자살예방, 인권증진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Q: 인권...? 이미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요?
A: 인권은 '인간다움'의 기본이지만 나서서 지키지 않으면 잃을수도 있어요! 생명과 신체의 자유와 안전, 굶주리지 않을 권리, 교육받을 권리와 같이 인권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이에요!!
Q: 헉! 그러면 게이로서의 '나'의 존재가 언제든지 존중받지 못할수도..?!
A: 그렇죠.. 실제 한국 성소수자 인권 실태를 살펴볼까요?
결혼 같은 제도적 보호도 없지만, 여전히 '게이'라는 이유만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법들도 존재해요.
<군형법 제92조의 6> - 둘의 합의여부 관계없이 동성군인이 성관계를 가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음. 4번의 위헌법률심판 제청이 있었으나, 작년 10월 또 합헌 결정
<후천성 면역결핌증 예방법 제19조, 제25조 제2호> 처방약을 꾸준히 복용해서 관리하면 전파가능성이 없는데도, HIV 감염인이 콘돔없이 성관계를 맺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함. 작년 10월 합헌 결정.
Q: 으앙..ㅠ 생각만해도 너무 슬픈데.. 개선은 되고 있나요..?
A: 올해로 31년을 맞은 한국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자취
<퀴어문화축제> 대학로에서 시작해 서울광장에 이르기까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퀴어문화축제는 이제 전국단위로 확대되어 전세계 언론이 주목하고 있어요!
<동성배우자건강보험피부양자소송> 작년,, 고등법원에서 동성 배우자도 건강보험 피부양자격을 인정하도록 판결이 났어요! 이는 동성커플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첫 사례여서 매우 의미가 깊답니다!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친구사이'는 일반 시민으로서의 우리가 모여 힘을 합칠 수 있다고 믿는 "풀뿌리 운동단체" 랍니다!
Q: 한 가지 더요! 그런데 왜 후원이 필요한 거에요?
A: 오! 좋은 질문!
'후원'은 친구사이의 다양한 사업을 가능하케 함과 동시에, 나의 연대와 지지를 보내는 것이기에 매우 의미있고 중요해요! 후원이 늘어 날수록, 친구사이가 우리의 권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지구요.!
친구사이 소식지,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 '마음연결', 친구사이 합창소모임 지-보이스 등
Q: 후원은 어떻게 하나요?
A: 후원은 본인이 편한 액수 만큼!
카카오톡, '친구사이' 카카오채널에서 , '친구사이를 후원해주세요' 클릭
인스타그램 친구사이 계정 ' weare89_sai' 프로필 링크로
"우리의 인권증진에 함께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