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책읽당 열여덟번째 독서모임을 알립니다 :)
안녕하세요, 한국게이인권단체 친구사이 산하 독서모임 ‘책읽당’ 입니다.
책읽당에서는 한 달에 두 차례 모임을 갖고 성소수자들이 모여 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11월과 12월에는 ‘노동’을 주제로 책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읽을 책은 은유 작가의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입니다. 노동현장에서 벌어지는 특성화고 아이들의 죽음을 통해 우리 사회를 아프게 돌아보는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읽당 독서모임에는 게이뿐 아니라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트렌스젠더, 에이섹슈얼 등 누구든 참석 가능합니다. 이성애자라도 성소수자인권운동 커뮤니티에 우호적인 분들은 환영합니다.
일시: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4시 ~ 6시
장소: 친구사이 사정전(종로3가 치킨뱅이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