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이 다시 농성을 시작합니다. <위켄즈>에 출연하여 인터뷰도 해주었던 쌍차지부 사무국장 고동민 동지의 농성 기자회견 연락을 받고 오늘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 열린 농성 돌입 기자회견에 함께 했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 추운 겨울에 광화문 광장에서 또 싸우실까 걱정이 많이 들었지만, 쌍차 노조 김득중 지부장의 발언을 듣다보니 농성에 더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근혜 정권은 함께 살기 위해 파업했던 노동자들에게 오히려 노동블랙리스트에 올려 거액 거액의 손해배상 가압류를(11억6천여만원) 걸어 시민권을 박탈했습니다. 사람답게 함께 살자고 외치는 노동자들에게 국가와 자본은 '돈'으로 삶을 옥죄고 있는 것이지요. 그 블랙리스트의 낙인을 벗기 위해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은 다시 농성을 시작합니다. 친구사이도 이들의 농성을 지지합니다. 박근혜정권은 정당하게 투쟁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노동블랙리스트 낙인을 지우고, 손해배상 가압류를 즉각 철회하라!!!! #쌍용자동차해고자농성돌입 #노동블랙리스트낙인을지워라 #손해배상가압류철회 #박근혜즉각퇴진 #친구사이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01-10T03:11: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