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이었던가...
지보이스라는 게이코러스 합창단이 공연을 한다길래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어떤 공연을 하는걸까 궁금했었지만
혼자 가기도 그렇고... 같이 갈 사람도 없고... 혼자 가면 뻘쭘할 것 같고.. 망설이다 그냥 안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언니들이 삔 꽂는다길래 뭔가 무섭기도 하고 혹여 기갈 센 사람들만 모여있을까 싶어 두렵기도 했었는데^^
이반시티에 올라온 공지글을 보니 그 시절 생각이 나서 끄적거려 봅니다.
지금은 1년 중에 가장 기다려지는 행사 중 하나가 된^^
작년의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요.. 올해는 엄마랑 같이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올해도 멋진 공연 기대할게요~
5일엔 한국체대 가고 10일엔 공연보고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