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2012년 6월 정기모임
6월 30일 저녁 7시 30분, 친구사이 사정전
총 61명 참석
1. 축하해요 I
① 7월 생일인 회원
7월 8일 – 화랑님
정회원 승급 회원: 강아, 최강
상근 수습 – 라떼처럼
②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6월 21일 극장 개봉
- 청년필름 &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공동제작
③ 성소수자 인권지지 프로젝트 진행
<경찰대학 표창원 교수>
2. 소모임 보고
* 수영모임 (마린보이) – 활동 내용 보고
- 자세한 사항은 게시판 확인.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 게이코러스모임 (지_보이스)
- 매주 일요일 5시 연습, 앨범 녹음 진행중. 7월부터 정기공연 준비 예정
* 토요모임 진행.
* 책읽기모임 (책읽당) – 모임 일정 소개.
3. 회원의 한 마디
자유게시판 인기 순위
-구) 상근로봇의 편지: 지나
-퀴어문화축제 후기:라벤더 87
-여론 모니터링 & 노출에 대한 소회:진석
-ㅇㅎㅎ 전역했습니다:로빈 훗
-사무실에 다재 다능한….: 사무국
1) 영화 두결한장 – 스크린 지켜낼 수 있을까?
릴레이 후기 진행 중. 왜 이 영화를 우리가 지켜야하는지 함께 내용 공유
5. 친구사이를 움직이는 든든한 활동들 (팀 보고)
1) 총무국-ㅡ 5월 회계보고, 2) 교육팀 3) 회원지원팀 4) 인권팀 5) 디자인/촬영팀
6. 6~7월 일정
6.30(토): 전화기로 만든 나의 첫 영화 강좌 시작
7.13(금): 20주년 기념사업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 포커스 그룹 면담
7.19(목): 20주년 기념 사업팀 회의
7.28(토): 정기모임
7. 자원활동 모집
① 동성애 부정적 감정 ㅠ ㅠ 이렇게 해 보면 어떨까요?
포털 싸이트 “지식인”에 제대로 정보를 알린다면…. ^^
위키백과의 정보를 수정한다면… ^^
잘못된 기사를 바로 잡는다면… ^^ …. 우리 모두가 해야 합니다.
문의: 사무국( 담당: 라떼처럼 ^^)
기간: 7~8 월
② DB 자료 정리 및 영상자료 디지털화
따분한 자료 NO! 그 옛날 언니들은 “쓰리섬”도 토론했다.
정남 언니/형은 국회의원이 꿈 이였다네
기즈베는 3년 전에 개말라
문의: 사무국 ( 담당: 기즈베)
기간: 2~3일(자료정리). 영상자료 디지털화(별도)
8. 2012 게이창조 – 퀴어문화축제 준비 관련 평가
* 퀴어문화축제 노출 논란에 대해서-
- 놀이공원가면 보는 퍼레이드에서 삼바 춤추는 무용수들이 거의 속옷차림으로 나오는데 여기에 대해선 아무 말이 없다. 여기에도 청계천처럼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지적하는 부분을 보면, 이건 그냥 ‘게이’가 길에 나와서 춤추는 게 싫은 거다. 우리의 프라이드 그 자체가 중요하다.
-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부분을 보면 노출은 나를 있는 그대로 노출하는 것. 바로 자신감의 표출이다.
- 우리는 남자의 몸을 가지고 태어나 같은 남자의 몸을 욕망하는 사람들이고, 그 욕망의 대상인 몸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 이성애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낫다? -> 우리의 차이를 드러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이미 이성애자와 함께 살고 있지 않은가.
+ 참가자들의 이야기 - 해방감이 너무나 컸다. - 다른 나라만큼 화려한 축제는 못했지만 즐거웠다. - 보는 관점의 차이인 것 같다. 단점만 보는 사람이 있고, 숨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 나와 보면 모른다. - 이미지, 컨셉에 맞게 의상 변화가 필요하다. (게이창조와 수영복은 좀 그랬다.) - 우리만의 볼거리가 부족하다. - 전문가다운 것들이 필요하다. 아마츄어 같다. - 참여가 필요하다. 트럭만 봐도 알겠지만, 물질적 후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대한 만드는 것이 이 정도다.
- 축제 관련 : 부스 위치 문제(축제 측에 공식적으로 제기) 추후에 이런 문제 다신 없어야
- 낙원 딴스홀 : 중간 이후에 애매해졌다. 유동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대체 행사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