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노래에 관심이 많던 중에 우연히 '다음' 카페의 머라이어 캐리 카페에서 글을 보고 무작정 왔던 사람입니다.
연습실이랑 집이 그리 멀지 않지만 첨에 연습실을 찾질 못해서 그쪽 블록을 한 바퀴나 돌고 나서야 연습실을 찾을 수 있었죠.ㅋㅋㅋ(그렇다고 길치는 아닙니다.ㅋㅋ)
파트를 배정받고 여러분들의 노래를 듣는 순간 음색들이 넘 좋으셔서 부러웠답니다.
아, 간단히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연습 시작전에도 했지만 오늘 안나오신 분들을 위해 한 번 더 해보겠습니다.
닉네임은 까나리아구요.
본명은 배성진입니다.
까나리아는 '카나리아'에서 비롯되었는데 군시절에 행정관님 앞에서 노래 부를 기회가 있어 노랠 불렀다가 목소리가 넘 곱다면서 '카나리아'로 불리다가, 한 번씩 급하게 '까나리아'로 불리게 되어 지금까지 이 닉넴을 써먹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34(7년 뱀띠) 이구요.
사는 곳은 충무로와 명동 사이 어느 작은 고시원이구요.
고향은 부산입니다.
뒷풀이때 부산이신 분 뵜는데 넘 반가웠어요^^
오늘 좋은 분들과 멋진 화음으로 좋은 노래 많이 불러봐서 넘 좋았고, 앞으로 꾸준한 활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근데 제가 며칠 전부터 오른쪽 고막이 공기압 때문에 말려들어가는 바람에 오른쪽으로 소리를 잘 못듣게 돼서 제 오른쪽에 계시는 분들과 적절한 의사소통이 안됐던점, 그리고 이상한 음을 내는 바람에 화음을 깨뜨린 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혹시 이런 증상 있으신 분들은 꼭 오른쪽 귀에 귀마개하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실 겁니다. 제 목소리를 50% 더 많이 들으면서 말한다는게 이렇게 기분이 나쁠줄 몰랐습니다.ㅠㅠ;;;;)
그럼, 담주에 뵈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