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가 인권단체연석회의에 가입하였습니다.
인권단체연석회의의 가입은 친구사이의 인권 운동이 보다 다양하고 밀접한 연대의 접촉면을 가질 수 있는 계기이면서, 친구사이가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인권 이슈들을 소통과 연대의 관점에서 함께 풀어 나가면서 보다 너른 시각과 활동 영역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친구사이가 인권단체연석회의에서 함께 벌여 나갈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07년 6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약 40개에 달하는 인권 단체의 수평적 ․ 전국적 연대 질서로서 2004년 5월에 결성된 연대 질서입니다. 여기에는 부산, 울산, 전북, 수원등지의 지역인권단체들을 비롯해 장애인인권단체, 이주노동자인권단체, 노동권관련 단체, 성소수자인권단체, 정보인권단체, 국가폭력청산을 위한 인권단체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인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권단체연석회의는 다양한 인권그룹들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인권활동들을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우리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인권의 지평을 확인하고, 한국 사회를 인권화하기 위한 장기적 인권 전략과 인권 의제들을 찾아나가며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