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이뭐야?"
어릴적부터 이름과 사는 곳 다음으로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27살이 된 지금. 이제는 너무나도 어려워진 그 질문 "나의 꿈".
스물 일곱 해를 살며 점점 나 스스로의 생각보다는 세상의 기준, 부모님의 기대,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더 중요시하며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잊거나 잃어가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게이로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것은 내 꿈에 대한 대답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어려웠습니다.
강요받았던 삶의 모습, 강요받았던 시선들로부터 벗어나
이제는 "나"의 모습 그대로 이야기한 시간들.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를 통해 나의 모습을 편하게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나의 이야기의 가지들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가 되었고
우리의 이야기의 나무들이 모여 작은 숲을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숲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LGBTI 사회적 욕구조사에 당신을 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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