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꿈의 공장>
∎ 제목 꿈의 공장 (Dream Factory)
∎ 장르 VARIETY Music Documentary
∎ 감독 김성균
∎ 출연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 콜트/콜텍 후원 공연 참여 뮤지션들 外
∎ 제작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문화노동자들
∎ 배급 시네마 달 www.cinemadal.com
∎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otherguitar
∎ 개봉일 2011년 9월
SYNOPSIS
음악을 믿나요? I Believe In Music
세계적 브랜드로 떠오른 국내 최대 기타회사 콜트/콜텍. 그 어마어마한 성장 뒤엔 지문이 닳도록 기타를 문지르고 다듬던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형편없는 임금과 열악한 작업 환경에 대한 보상으로 돌아온 것은 성의없이 써갈긴 다섯 글자 무.기.한.휴.업.
더 싸게, 더 많이를 주문처럼 외우던 콜트/콜텍의 횡포에 맞서 노동자들은 기약 없는 싸움을 시작했고, 그들이 만든 기타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던 뮤지션들은 기꺼이 그 손을 마주 잡았다. 그렇게 홍대의 작은 클럽에서 시작된 "No Music, No Life"의 목소리는 '음악'이라는 신비한 이름으로 세계 곳곳으로 뿜어져 나가, 일본에서, 독일과 미국에서 거대한 함성으로 피어났다. 초국적 거대 기업의 마수는 어느새 음악산업 속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있다. 가장 자유로워야 할 음악이, 기타가, 누군가의 눈물과 희생을 담보로 하고 있다는 또 하나의 불편한 진실.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연출의도
1) 연대 :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과 뮤지션들의 적극적인 연대에 대한 것도 있지만 그들의 삶이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고 싶었다
2) 세계화 : 많은 뮤지션들의 선망의 대상인 기타브랜드 Fender, Ibanez의 뒷면에 콜트노동자들의 고통이 있었다면, 그들 자본이 어떻게 연결되고 우리들에게 전달되는지, 그리고 그 부분에서 우리 스스로가 공모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 싶었다.
일시 : 2011년 8월 12일 금요일 오후19시30분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저에게 꼭 쪽지로 성함과 전화번호를 보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