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10.29 이태원 참사 녹사평역 합동분향소 지킴이 역할을 맡은 친구사이 회원 수명이 자리를 지켰다. 영하 6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에도 간간히 시민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고, 한 영정 사진 앞에서 오래 머물며 사진 속 얼굴을 쓰다듬는, 고인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빈소를 닫을 즈음인 밤 11시까지 자리를 지켰다. 사진은 할당된 시간대의 지킴이 활동을 마무리하고 서명운동 부스 앞에 모인 친구사이 회원들의 모습이다.
이밀
내년 공연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