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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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활동보고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이종걸
10월 4일에는 성소수자 가족모임 ‘성소수자와 눈맞추기 워크숍 3.0’ 시간이 있었습니다. 두 분의 어머님과 한 분의 아버님이 자리했습니다.이 날의 강의 주제는 ‘커밍아웃을 바라보는 자녀와 가족의 이야기’ 로 한가람 법률지원팀장의 강의로 이루어졌습니다. 자녀의 커밍아웃 이후 이 이야기를 주변의 다른 사람과 나눈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자녀의 커밍아웃 이후 어떤 생각들로 가득 찼는지 등의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모임의 자세한 활동은 친구사이 내 가족모임 게시판 (http://chingusai.net/xe/family_gathering)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이브스의 특별강연 ‘연극 <Bulls eye>와 청소년 LGBT 이슈에 대해서 (About Bullseye and Youth LGBT Issues)’이 지난 10월7일 저녁 7시 30분 친구사이 사정전에서 친구사이와 주한미대사관 공보과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뉴욕의 연극단체에서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이브스는 자신의 청소년 시기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연극‘Bullseye’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 내 청소년 성소수자와 관련한 실태와 활동 등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10월 9일 한글날에는 2014 지보이스 정기공연 ‘밝힘’이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저녁 6시에 잘 마쳤습니다. 총 500여명의 관객과 함께 한 이번 공연에는 총 15곡의 곡을 선보이며 ‘밝힘’이라는 제목의 의미대로 성소수자가 겪고 있는 삶의 문제와 고민들을 좀 더 밝혀서 알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총 36명의 단원과 지휘자, 반주자 그리고 총 30여명의 스태프가 참여한 이번 정기공연에는 서울시 문경란 인권위원장 및 인권위원 등이 함께 하여 성소수자의 이야기와 노래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서울시 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시민위원 150명, 전문위원 30명 총 180명이 함께 모여 서울시가 인권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민이 함께 사람답게 살 수 있고,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지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에 대해 지난 9월 말 ,10월 초에 동아일보를 비롯한 경향신문 등 주요일간지를 통해 성소수자 혐오세력들은 서울시 인권헌장이 동성애합법화를 조장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전면광고를 실었습니다. 또한 9월 30일, 10월 17일 인권헌장 제정과 관련하여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권역별 토론회에서는 혐오세력 들이 대거 신청하여 토론회 진행 자체를막으려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이는 전처럼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제정 과정에서 논란의 쟁점으로 동성애를 지목하고 조례 제정을 논쟁의 이슈로 만들어 무력화하려던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서울시 주민의 뜻대로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조례안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시민이 인권헌장 제정의 주체이고, 서울시민 모두가 존엄하게 살 권리가 있기에 서울시민 인권헌장은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약속해야 합니다. 12월 10일 발표예정인 서울시 인권헌장의 제정과정에 우리가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 가져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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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호][커버스토리 "RUN/OUT 프로젝트" #7] 커밍아웃 성소수자 정치인 가능성 찾기: 차해영·전후석 패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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