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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무지개인권상 수상자 발표 - 권미란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 + 활동가)
종순이 2014-12-13 00:31:08
+0 2985

<제9회 무지개 인권상 선정서>

 

 

제9회 무지개 인권상

 

무지개 인권상 : 2006년도에 신설된 ‘무지개 인권상’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수여하는 인권상으로서 당해연도에 성소수자의 인권 향상에 주요한 업적을 쌓은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개추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기에 그 상의 의미가 더욱 뜻 깊습니다.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수여됩니다. 시상식은 12월 13일 2014년 친구사이 송년회 ‘땡큐’ 행사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miran.JPG


수상자 : 권미란 활동가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 )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 제 9회 무지개 인권상>


수상자 - 권미란 활동가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 ) 


- 선정의 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는 <제9회 무지개인권상> 수상자로 권미란 활동가를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2014년 제9회 무지개 인권상 수상자 권미란씨는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이하 나누리+) 의 활동가입니다.

 

나누리+는 2004년 에이즈라는 질병으로 인권을 침해당하거나 차별받는 감염인들 및 환자들의 인권 보호와 치료권 확보를 목적으로 탄생하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대기구입니다.

 

권미란 활동가는 지난 10여년간 나누리+의 활동 속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개정 투쟁, HIV/AIDS감염인의 의약품 접근권 보장(푸제온 공급)투쟁 등 한국정부의 에이즈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HIV/AIDS 감염인의 인권 문제가 한국 사회에 드러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수상자는 지난 2013년 에이즈환자 사망 사건을 초래한 요양병원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이후 감염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요양병원 마련을 위해 ‘에이즈 환자 건강권 보장과 국립요양병원 마련 대책위’를 꾸려 증언 대회와 토론회,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으로 활동을 넓혀 에이즈 환자의 의료 접근권의 문제점을 알렸습니다.

 

특히 수상자는 성소수자의 인권문제와 에이즈 인권 문제의 관계가 결코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고, 각종 성소수자 인권운동에도 함께하여 연대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지개인권상 선정위원회는 수상자의 이러한 노고가 우리 사회의 성소수자와 HIV/AIDS 감염인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데 공헌했고, 차별해소와 인권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수상자가 성소수자, HIV/AIDS감염인 인권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소수자들에게 힘이 되는 활동들을 만들어내길 기대합니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는 <제9회 무지개인권상>수상자 권미란 활동가에게 뜨거운 지지와 연대의 뜻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2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무지개인권상 선정위원회

 

 

 

<제9회 무지개 인권상 수상 소감>

 

저는 성폭력을 당한 적이 있고, 교수, 동료 등이 저지른 성폭력사건을 마주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로 남성을 무서워하거나 경계를 하게 되었어요. 그 무렵 에이즈인권운동을 해보자고 모인 이들 중에 나를 위협할 수 있는 권력관계에 있지 않은 다른 남성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10여년이 흐르는 동안 저에게는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과 친구사이 사정전이 제일 편안한 곳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만날 수밖에 없었던 데에는 성소수자들이 ‘존재’를 부정당하고 ‘존엄’을 찾기 위한 투쟁의 역사에 에이즈라는 큰 장벽이 있기 때문입니다. HIV에 감염되어 고립된 게이들은 소위 에이즈완치제가 나오길 고대합니다. 나누리+는 에이즈완치제보다는 성소수자 인권향상이 에이즈확산을 막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이즈완치제가 개발되지 않기를 바라는 건 아니에요 ㅎㅎ.

 

올해 친구사이 20주년을 맞이하여 종로3가 포차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할 때 ‘HIV감염인의 친구들, 이리 와서 한 잔 해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나갔어요.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이가 ‘제가 HIV감염인이에요. 퍼레이드를 같이 할 걸 그랬어요’라고 말했을 때 너무 좋아서 막 울었어요. 서울시민인권헌장 선포를 위해 성소수자들이 먼저 시청을 점거하고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시청바닥에 같이 앉을 때, 그 안에 HIV감염인들도 같이 있었을 때 저는 씨익 웃었어요. 그이들이 서서히 HIV감염인의 친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좋아서요.

 

성소수자의 ‘존재’를 부정하는 세력들의 난동이 더 거세지면서 이에 맞서야했던 수많은 활동가들의 노고가 있었는데 무지개인권상을 제가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무지개인권상을 저에게 주신 것은 에이즈인권운동과 성소수자인권운동이 같이 가야한다는 점을 확인시켜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2014년 12월 12일

 

          권미란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 +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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