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호] 8월의 친구사이 소식지
기간 1월 
[134호] 8월의 친구사이 소식지
Vol.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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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진] 무슬림 동료시민을 환대하고 지지합니다. 
지난 2012년 경북대학교 서문에 처음 문을 연 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다룰이만경북이슬라믹센터, DKIC)은 7년 전 현재의 부지를 매입하였고, 2020년 9월 28일 건축허가를 득하여 센터 건물 건축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주민들의 정서불안 및 재산권 침해, 슬럼화 우려"의 이유를 내세워 2021년 2월 16일부로 공사중지 행정명령을 냈고, 이에 동 단체와 경북대민주화교수협의회 등 6개 시민단체가 행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낸 결과, 7월 19일 대구지방법원 행정1부는 대구 북구청의 공사중지 행정명령의 집행정지를 결정했다. 그러나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는 현재까지 재개되지 못하고 있고, 이에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대구 지역 무슬림 시민과 더불어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현수막 행동을 8월 하순에 진행하였다. 사진은 이 행동에 참가한 친구사이의 현수막을 대구 지역의 친구사이 회원들이 8월 29일 촬영한 것이다. 2020~2021년 장혜영, 이상민, 박주민 의원 등에 의해 국회에 발의된 차별금지법 및 평등법의 차별금지조항에는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에 이어,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의 항목이 명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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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02-6953-7942(마음연결 전화상담 번호)
성소수자자살예방프로젝트 마음연결이 전화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8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오후 10시 30분 동안 자살을 고민하고 있는 성소수자들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관련 커뮤니티 모임, 사이트, 단체 등에 전화상담 개시를 홍보하였습니다. 전화 상담 시작 첫날에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상담원으로서는 첫 전화 벨 소리가 의미 깊습니다. 올초부터 전화 상담을 위한 여러 차례의 논의와 마음연결 팀원들 안에서 다양한 사례 분석 등을 거치며 준비한 첫 상담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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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스케치 #1] 친구사이 오픈테이블 'HIV를 둘러싼 다양한 '□□□’를 이야기하는 모임' 8월 모임 후기
그동안 나는 HIV에 대해 아는 부분이 많이 없었다. 정확히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관심을 두지 않은 이유는 HIV에 대한 무분별한 공포가 내 안에 있었기 때문이며 게이 커뮤니티에 속해있는 게이로서 HIV에 직면하기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최근에 감염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그때부터 HIV와 나는 멀리 있지 않으며 두렵지만, HIV에 대한 직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에 주위의 추천으로 지난 8월 21일 HIV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를 이야기하는 모임"(이하 '모임')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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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스케치 #2]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30KM 오체투지 - 친구사이 방문
8월 30일부터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30Km 오체투지(五體投地)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공동주최하여 진행하고 있는 이번 오체투지는, 지난 6월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10만 국민동의청원이 달성되었고, 작년 장혜영의원의 차별금지법안 발의를 시작으로 6월 22일 이상민 의원, 8월 9일 박주민 의원 그리고 8월 31일 권인숙 의원의 평등법 발의까지 총 4가지의 관련 법안이 발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논의조차 않는 국회를 규탄하고, 하루 빨리 제정 논의를 촉구하는 취지의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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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책읽당 읽은티 #20 : 오랜만입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지고 연장되면서 오프라인 모임 활동이 다시 위축되었습니다, 이반시티에 올렸던 책읽당 공지에 오프라인 모임을 기다린다는 댓글이 달린 걸 보면서 커뮤니티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치는 현재 상황이 야속하기도 했습니다. 더위는 더위대로 목을 조이는 듯했죠.
 곡절이 많았으나 궤도를 되찾고 책읽당은 3분기 계획대로 7월, 8월 온라인 독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외부에서도 꾸준히 한두 분씩 책읽당의 문을 두드렸고, 소규모로 모임을 진행하다 보니 참가자분들이 충분히 발언하면서 오프라인과 버금가는 깊이의 대화가 가능해서 즐거웠습니다. 8월 28일 ‘우리는 같은 곳에서’를 쓴 박선우 작가와의 모임에는 참가 신청이 쇄도해 책읽당의 시끌벅적한 모습이 재현되기도 했습니다. 모든 참가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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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이달의 지보이스 #20 : 여름의 끝에서
지난 6월 오프라인 연습을 재개하고 나서 몇 주 후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보이스의 오프라인 연습도 다시 온라인 모임으로 변경되었다. 짧았던 연습이었지만 오프라인 모임에 얼마나 단원들이 욕구를 가지고 있었는지 지나고 보니 알 수 있었다. 물론 오프라인 모임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몇개 조로 나누어 각각 정해진 시간에 진행했었다. 그리고 4단계 격상후 7월 중순 지보이스 단장인 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격리되는 등, 코로나19가 내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왔음을 알 수 있었다. 
온라인 모임으로 전환한 이후 나 외에도 단원들 중 밀접 접촉자, 자가 격리자가 발생했다. 만약 이러한 일들이 오프라인 모임 중 일어났다면, 올해 모임은 영영 못 가졌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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