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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연도별 기사
번트머니
2005-07-22 오후 12:21:12
6307


넨은 무일푼으로 정처없이 떠돌고 있는 앙겔을 처음 만났을때 함께 살 것을
제안한다. 앙겔은 경고처럼 자신에겐 목소리가 들린다고 고백하지만 넨에게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날 이후 그들은 항상 듀오로 활동하는 범죄
동료이자 사랑하는 연인 사이가 되고 그 세계에서는 [쌍둥이]로 알려지게 된다.
탱고가수이자 마약중독자인"플로리안"은 시의회의원인 사촌으로부터 현금 수송
차량에 관한 정보를 얻은후 탈취를 계획하고 전문가 폰타나를 영입한다.
폰타나는 변호사인 페르난도와 치밀한 계획을 세워 운전사인 쿠에르보와
쌍둥이에게 그 일을 맡긴다.

사건 (EL HECHO)

범행당일 예기치 못한 총격전으로 경관 두명이 사망하게 되고 앙겔은 어깨에
총상을 입는다. 쿠에르보가 안전을 위해 돈가방만을 가져 가려하자 넨은 그를
위협해 아파트로 향하고 폰타나는 전문가 답지 못한 이들의 행동을 못마땅해
한다. 그들의 범행은 이미 신문의 일면을 장식하고 있었고 앙겔을 치료 후
넨은 이번 사건에 자신들이 모르는 음모가 있음을 주장한다.
폰타나는 직감적으로 이사건에 연루된 거물급 경찰인 "잔초"의 가담 사실이
알려지면 자신들 모두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 넨,앙겔 그리고 쿠에르보와
함께 우루과이로 도주한다. 경찰은 두경관의 사망으로 인해 범인 검거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고 마침내 쿠에르보의 여자친구 비비를 체포한다.

환청 (LAS VOCES)

우루과이에서 폰타나는 이번 사건에 가담한 우르과이 노인 "로사르도"로부터
가짜 신분증이 만들어질 때까지 숨어있으라는 명령을 받는다. 몬테비데오의
한 아파트안에서 폰타나는 모두에게 외부세계와 단절된 고립생활을 할 것을
명령하고 밖의 열기가 식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낡은 아파트
에서 생성된 답답하고 나른한 열기는 결국 그들의 고립생활을 청산하게 만든
다. 이시기에 앙겔의 증세는 더욱 심해져 목소리로 부터 "정액은 신성한 것"
이라고 설득당한 그는 넨과의 모든 접촉을 거부한다. 넨은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지만 계속 거부당하자 결국 "지젤"이란 여자를 만나 위안을 얻는다.
어느 해변가에서 넨에게 다른 사람이 있음을 알게되는 앙겔...이들의 불안한
상태는 또다시 해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들은 서로에게 상처만
주게된다. 넨은 자신을 위로해준 지젤에게 함께 떠나자고 말하는데.. 한편
난도가 붙잡히고 "찬초"가 돈 전부를 원한다는 것을 알게된 폰타나는 자기
몫의 돈을 챙겨 떠나 버리고 넨 또한 이곳이 안전하지 않음을 직감한다.

타 버린 돈 (PLATA QUEMADA)

차를 훔치려다 실패하고 모든 것이 엉망이 된채 이들은 지젤의 아파트로
향한다. 떠날 준비를 마친 지젤은 넨의 도착을 기뻐하지만 일행이 있음에
당황해하고 넨은 그런 그녀를 안심시키며 잠시 밖으로 내보낸다. 예전같지
않은 넨의 행동에 앙겔은 불안해하며 그에게 총을 겨누지만 쏘지는 못한다.
집에 돌아온 지젤은 넨에게 둘만 떠나자고 제안하고 이 모든 얘기를 들은
앙겔은 체념한 듯 그 자리를 떠난다. 넨에게 선택하라고 요구하는 지젤....
결국 넨은 앙겔을 택한다. 버림받은 그녀는 넨에게 매달려 보지만 소용없다.
오히려 신고하면 죽여 버린다는 협박을 받은 그녀는 배신감에 불타 은신처를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고통스러움에 몸부림치는 앙겔을 안으며 넨은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잠시후 그들은 경찰들에 의해 포위되지만 결코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기쁨에 들떠 싸우겠노라 선언한다. 그들이 복용한 약과 술은 점점
그들을 흥분시키고 총격전은 더욱더 격렬해진다. 그 상황에서 앙겔은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목소리가 사라지고 넨과의 사랑을 재확인한다. 쿠에르보가
죽은후 탈출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들은 모든 돈을 태워 버리는데...


다음의 한 카페에서 이 영화를 찾았습니다. 영화카페인데 혹시나 관심있으신 분은 그 카페의 영화 자료실에서 찾으시면 있을검니다. 다운받는데 열받게 시리 패킷이 듭니다. 이 점 유의 하시길...
주소는   http://cafe.daum.net/m1028      입니다.



* 차돌바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4-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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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모 2007-03-21 오후 12:05

이거 봤어 꽤 잼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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