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국민 408801-01-242055
  • English
  • 소개
    • 가치와 비전
    • 조직
    • 살림
    • 연혁
    • 오시는길
  • 활동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태그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 알림
    • 공지사항
    • 행사신청
    • 전체일정
    • FAQ
  • 커밍아웃
  • 후원
    • 정기후원
    • 일시후원
    • 해피빈 후원
  • 아카이브
    • 자료실
    • 취재 및 리포트 자료
    • 뉴스스크랩
    • 프로젝트
      • 포토보이스
      • 성소수자 가족모임
      • 게이봉박두
      • 엄마한테 차마못한 이야기
      • 내그림
      • 인권지지 프로젝트
    • 청소년 사업
      • 청소년 사업 소개
      • 목소리를 내자
      • 퀴어-잇다
      • 게시판
    • 가입인사
    • 자유게시판
    • 회원게시판
    • 활동스케치
  • 인권침해상담

연도별 기사

  • HOME
  • 활동
  • 소식지
  • 연도별 기사
마음연결 소식지 소모임
표지 연도별 기사 태그별 기사 구독신청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태그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소식지 연도별 기사
딥 어드벤처
2004-01-06 오전 01:19:35
4234


원제 : An Awfully Big Adventure
감독 :  마이크 뉴웰  
출연 :  알란 릭맨, 휴 그랜트, 조지나 케이츠, 아런 암스트롱, 피터 퍼스
영국 / 드라마 / 1995 / 113분  
국내 비디오 출시


딥 어드벤쳐An Awfully Big Adventure는 이상한 영화다.

이 영화를 마이크 뉴웰이 만들었다는 것에 이르면 더더욱 이상하다.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으로 유명한 마이크 뉴웰 감독. '4월의 유혹(91)'에서 '도니 브레스코(97)로 이어지는 화려한 필모그래피 속에 있는 듯 없는 듯 살며시 끼어있는 데다, 상업성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영화인 탓이다.

이 영화는 스텔라라는 한 소녀가 2차 세계 대전의 영국 리퍼불의 한 극단에 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된다. 거기에는 휴 그랜트가 분한 포터와 멋쟁이 오하라가 있다. 극단주인 포터는 전쟁의 포화에 휩싸인 연극 극단의 비열한 생존 욕망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지적 허영, 사기, 협작 등 포터의 눈부신 이력은 스텔라를 일순 현혹한다. 포터의 섹슈얼리티는 모호하다. 그는 자신밖에 모르는 야비한 양성애자다. 그 때문에 그를 사랑한 남자가 자살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한다.

오하라의 출현으로 공상에 빠진 소녀 스텔라의 인생도 달라지기 시작한다.

물론 이 영화를 퀴어영화로 읽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초점은 오토바이를 탄 멋쟁이 오하라와 스텔라의 사랑에 놓여 있다.

이 영화를 여기 소개하는 까닭은 전방위 아방가르드를 지향했던 전쟁 이전의 서유럽 연극 극단에서 사실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섹슈얼리티 표현이 자유로웠던 상황을 슬쩍 맛보기 위해서다.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을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의 응결체인 '리빙 시어터'를 비롯해 다양한 실험들을 지향했던 연극계는 당시 지금의 영화가 차지하고 있는 네트웍된 문화의 재현물이었고, 외려 장 꼭토는 모범생으로 치부될 만큼 당시 연극계는 근엄한 부르주아의 성 모랄을 파괴하기 위해 부단히 위험한 실험을 감행하고 있었다. 질펀하게 재즈가 흐느적거리던 '씨시' 바에서의 퇴폐는 당시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그때 풍경에 대한 영화는 사실 별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물랑 루즈'는 기껏 시대의 기인이자 위대한 화가였던 툴루즈 로트렉을 난쟁이 바보로 격하시키면서 헐리우드 만화경으로 당시 시대의 퇴폐를 아름다운 한 편의 뮤지컬로 만들었을 뿐이다.

관람 포인트 : 액션 없다. 액션과 사건이 없는 영화에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은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을 듯. 졸음을 각오하고 마실 물 준비할 것.



* 차돌바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4-08 20:18)

목록
리치 텍스트 편집기, editor1
에디터 툴바클립보드/실행 취소 실행 취소 다시 실행 텍스트로 붙여넣기 MS Word 에서 붙여넣기편집 찾기 바꾸기 모두 선택링크 링크 삽입/변경 링크 지우기 책갈피삽입 이미지 표 가로 줄 삽입도구 최대화 블록 보기문서 소스기본 스타일 굵게 기울임꼴 밑줄 취소선 아래 첨자 위 첨자 형식 지우기단락 순서 있는 목록 순서 없는 목록 내어쓰기 들여쓰기 인용 단락 Div 태그 생성 왼쪽 정렬 가운데 정렬 오른쪽 정렬 양쪽 맞춤스타일문단문단글꼴글꼴크기크기색상 글자 색상 배경 색상xecomponent 이모티콘 출력 이미지 추가 멀티미디어 링크 개조 설문조사 이미지 갤러리 지도 글쓰기 도구▲
도움이 필요하면 ALT 0 을 누르세요
◢요소 경로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파일 업로드 중... (0%)

0개 첨부 됨 (0Byte / 2.00MB)
검색

번트머니

1
6232

안정모
이거 봤어 꽤 잼나요 ㅎㅎ

겟 리얼

3
7716

파랑 ^^;;
이 영화 꽤 재미있게 봤는데... 여기서 보니까 반갑네요. ㅎㅎ

빨강;;
나도 봤는데, 주인공 아이가 우리반 애를 너무 닮아서 깜짝!!! 재밌어용~

모모
벤 실버스톤은 79년생인뎁쇼;;

이브의 아름다운 키스

7738

8명의 여인들

1
7180

캥거루
1. 영화 영화의 줄거리는 일견 추리영화의 외양을 띤다. 누가 아버지를 죽였는가? 하지만 영화는 범인을 ...

열 일곱 살의 혼돈

5
4923

MKmaster
찾아봤더니 쉽게 찾을수잇더군요.,, ^^; 속도 느려서 대략 4시간 정도 소용될꺼 같구요.. 나주에 감상후...

룰루
찾으셨군요. ^^ 즐겁게 감상하세요. 나중에 또 청소년 이반 관련 영화 올릴께요. 아, 그리고 가입인사...

MKmaster
4시간이.. 결국 4일이 넘게 걸렷네요.. 자막이 없어서 그냥 화면면 쪼금 봤습니다.. 자막파일좀 올려주...

모던보이
청소년 게시판에 자막 올려놨습니다. ^^

타모아키
어떻게 찾아요? 궁금해요; 저런건. 어디서 찾는지; 헐..;

동거

8136

난 게이 맞아, 크리미날 러버

1
4743

관리자
8명의 여인들에서 그대가 고대하는 오종은 없을 껄. 약오르지롱~~~

딥 어드벤처

4234

레이즈

3752

소설보다 이상한 이야기

4150

13 디 아워스

1
4195

룰루
예전에 쓴 글인데, 어글리2 님께서 먼저 재빠르게 올려주셔서(^^) 뒷북으로 올립니다. 아.... 저의 이 귀...

12 미소년의 사랑

5022

11 브로큰 하트

3682

10 란위

4
4243

관리자
다들 아시겠지만 관금붕은 게이로 커밍아웃한 감독입니다. 관금붕은 커밍아웃하기 전에 홍콩 게이 커뮤니...

ugly2
헉! 이 영화가 재미있었던 저는 40년 50년 후의 정서를 갖고있을까요? -_-;; (어렸을때부터 애 늙은이라...

와일드
두사람의 애정만으로 만든 퀴어영화는 그다지 흔치 않은것 같습니다. 저는 란위가 신파조의 멜로라서 더 ...

캥거루
왜 이렇게 남창영화가 많어?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지만 보다가 울었어요. 울고나서 쑥쓰러웠지만. 흙...

09 허쉬Hush!

2
3928

관리자
음..... 어글리 님 수정했습니다. 미리 양해 없이 한 점 용서 바랍니다. 이 페이지는 예전에 친구사이에...

ugly2
고맙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이 훨씬 풍성해 졌어요. ^o^ ('수정'의 전문가 만세!!! ) 룰루님덕에 미처 보...

08 섹스의 반대말

5137

07 파 프롬 헤븐

3703

06 하룻밤 상대trick

2
4526

ugly2
저도 최근에 이 영화를 보았어요. ^o^ 님 말처럼 유쾌해지고 싶은 영화를 보고싶다면, 단연 추천작이죠. ...

이민영
저도 이 영화 봤어요 ! 작품성이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배우들의 매력이 넘쳤던 영화 같네...

05 알 파치노의 광란자

4855

04 보카보카

2
3962

ugly2
제목조차 낯선 이 영화를, 룰루님의 글을 읽고 찾아보게 되었네요. 무엇보다도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

룰루
잘 보셨다니 감사드립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 1
  • 2
10:00~19:00 (월~금)

사무실 개방시간

후원계좌: 국민 408801-01-242055

(예금주 : 친구사이)

02-745-7942

Fax : 070-7500-7941

contact@chingusai.net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이용
  • 찾아오시는길
  • 후원하기
  • 마음연결
대표 : 신정한 / 고유번호 : 101 82 62682 /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9-1 묘동빌딩 3층 (우)03139
Copyright 1994 © CHINGUSAI All Right Reserved.
  • 소개+
    • 가치와 비전
    • 조직
    • 살림
    • 연혁
    • 오시는길
  • 활동+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태그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 알림+
    • 공지사항
    • 행사신청
    • 전체일정
    • FAQ
  • 커밍아웃
  • 후원+
    • 정기후원
    • 일시후원
    • 해피빈 후원
  • 아카이브+
    • 자료실
    • 취재 및 리포트 자료
    • 뉴스스크랩
    • 프로젝트+
      • 포토보이스
      • 성소수자 가족모임
      • 게이봉박두
      • 엄마한테 차마못한 이야기
      • 내그림
      • 인권지지 프로젝트
    • 청소년 사업+
      • 청소년 사업 소개
      • 목소리를 내자
      • 퀴어-잇다
      • 게시판
    • 가입인사
    • 자유게시판
    • 회원게시판
    • 활동스케치
  • 인권침해상담
Copyright 1994 © CHINGUSAI All Right Reserved.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