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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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2003-10-24 09: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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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뉴스란에 올려야 하는 거 겠지만... 안타까움에 한 번은 생각해 보시길 바라며 올림니다.
이반, 게이로 살아 가며 에이즈의 공포는 누구나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에이즈 판정을 받을 시 자살을 선택하는 건 개인의 선택이지만 한 번은 에이즈 감염에 대해 진지해고 고민해 보고, 예방과 대책을 위해 기본 적인 지식은 있어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

.... 월말에 배포하는 콘돔 배포가 이리도 필요한지.. 저도 다시 깨닫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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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5시께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모 모텔407호에 투숙한 이모(56.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 유모(66.여)씨가 발견했다.

유씨는 경찰조사에서 "어제 오후 4시50분께 투숙한 손님이 나가지 않아 잠긴 방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가보니 얼굴에 비닐봉지를 뒤집어 쓰고 노끈으로 손과 발을 침대다리에 묶은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5년전부터 동성연애를 해온 이씨는 지난 8월 종합검진을 받은 결과 에이즈 합병증으로 폐암과 피부암까지 걸린 것으로 판명돼 입원 치료를 받던 중21일 낮 12시께 몰래 병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방문이 안으로 잠겨 있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는데다 "두 딸이 에이즈 감염사실을 알까 무척 고민했다"는 부인의 말에 따라 이씨가 에이즈 감염을 비관해 스스로 비닐봉지를 뒤집어 쓰고 손발을 묶어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lyh9502@yonhapnews.net

ugly2 2003-10-24 오후 20:58

아주 무식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전 HIV/AIDS에 감염되면 당연히 죽는줄 알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내가 에이즈에 걸리게 된다면,
주위사람들 모르게 조용히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싶다,라는
최악의 상황도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iSHAP - HIV/AIDS 예방홍보 프로그램 강연을 듣고서
HIV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수명을 늘릴수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에이즈는 쉽게 옮겨지는 병이 아니고, 스스로 주의 한다면 안전하다고 하니까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소중하게 지키려는 의지가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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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