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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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졸레 2003-10-27 02:37:29
+2 2383
Between The Bars, 엘리엣 스미스
http://www.killrockstars.com/bands/elliottsmith/audio/BetweenTheBars.mp3



그가 34살의 나이로 죽었어요.
재능 있는 사람들이 젊은 나이게 죽으면, 며칠 동안 허무해져서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게 됩니다. 몇 줄로 된 단신의 비보는 가끔 생을 갈증나게 해버리곤 합니다.

읊조리는 듯한 음색, 여성적인 톤 때문에 게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구스 반 산트가 '굿 윌 헌팅'으로 그를 꼬드기지만 않았더라도 그는 그처럼 상업적 영욕과 오버에 대한 강박증을 가지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소수의 매니아 층에게 사랑받다가 '굿 윌 헌팅' ost를 맡으면서 상업적인 스타가 되었었습니다. 그의 Miss Miserys는 상도 받았고요.

며칠 동안은 그의 노 네임 시리즈나 왈츠 속에 빠져 지내야 할 것 같아요.



그의 공식 사이트
http://www.elliottsmith.com/
자살 기사에 관한 기사
http://news.media.daum.net/foreign/america/200310/23/yonhap/v5307963.html




누군가 나에게 보졸레 누보를.


Tek 2003-10-27 오전 08:30

안녕하세요... 친구사이 계시판에 처음으로 글 씁니다. Tek 이라고 불어주면 되고, 친구사이 대해서 궁굼한게 많은데 곧 더 알게됬스면 좋캤습니다... 어쩼든, 한국에 Elliot Smith 아는 사람들 별 없슬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을 기억하는 글을 여기 보니까 좋내요. "Say Yes"라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도 불룬 가수... 참 슬픈 소실이더라구요. 그럼, 이만 --Tek

장금이 2003-10-27 오전 10:17

전 술 취해서 빙글빙글 혼자 돌면서 춤 출 수 있는 4집 중 'Waltz #2 (Xo)'을 좋아해요. 오늘도 알딸딸하니 술 한 잔 걸치고 집에 와서 불 꺼진 방에 불을 켜고, 보일러를 켜고, 사온 맥주 한 병을 딸까 합니다.

반갑습니다. 친구사이에 자주 글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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