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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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뒷북이긴 한데, 전 '한성별곡'이 종영된 이후에 찾아봤습니다. 공을 들인 게 역력한 사극이더군요. 다소 아쉬운 건 플롯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 호흡이 거의 CSI 정도로 빨라서(분명 영향이 있었을 거라고 봐요) 감정이 고이는 데 가끔 실패하는 씬들이 있더군요.

아무튼 박상규 역으로 나온 '진이한' 귀엽더군요. 사극에서 저렇게 꺼벙한 캐릭터는 전무후무하지 않을까요?

긴 머리 프로필 사진은 대략 별로지만, 상투 틀고 나오는 장면들에선 하악하악.

칫솔 2007-08-21 오전 11:42

가람 닳았는데?

안티칫솔리즘 2007-08-21 오후 12:22

야, 쟈가 무슨 가람을 닮니? 워이~ 저리 가.

칫솔 2007-08-21 오후 12:30

아냐, 형의 가람에 대한 무의식적 사랑이 이런 식으로 표출되는 거야.
정상적인 현상이닌까 걱정하지마.

안티칫솔리즘 2007-08-21 오후 16:32

그게 바로 칫솔 너의 방콕이즘에서 나온 주관적 환각이라는 거야. 가람이 날 좋아하는 거란다. 호홍,~

기즈배맘속 2007-08-21 오후 19:08

ㅋㅋ 내 맘속에 몰래 가둬두려 했거늘. 꺼벙하면서 바보처럼 우는 캐릭터 너무 귀여워용.

가람 2007-08-22 오전 03:26

진이한은 제 연예 활동명이에요. 쟤 나야. 오홍~

Bauman14338 2011-11-18 오후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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