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이처럼 박근혜 정권 아래서 성소수자들은 삶도 사랑도 무엇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일상이 위협으로 얼룩진 그 어느 때 보다도 엄혹한 시절을 보냈다. 성소수자 인권의 후퇴는 민주주의의 후퇴와 결코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겨울 광장에 모인 촛불들 속에서 박근혜 탄핵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향한 간절한 염원과 함께 더 이상 우리에게 돌아갈 길은 없음을 실감했다. 더 이상 이 사회의 다양성과 평등의 가치를 훼손하고 성소수자들의 존재를 흔들려는 혐오선동세력들에게 밀려나지 않겠다. 또한 우리의 존재를 저울질 하고, 협의의 대상으로 여기며 인권을 후퇴시키는 이들과도 분명히 선을 그을 것이다. 나의 존엄과 인권을 위임하지 않겠다. 그리고 더욱 더 성소수자들의 존재를 알리고 이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소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연대하겠다. 박근혜 탄핵과 구속을 외치며 새롭게 만들어 갈 대한민국의 진정한 민주주의는 멀고 높은 곳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 시대를 갈망하며 촛불로 광장에 모였던 다양한 이들의 변화를 요구하고 평등을 외치는 목소리와 연대의 투쟁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이 땅의 성소수자들의 온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진정으로 존엄한 삶을 누리기 위한 변화의 첫 걸음은 오늘 바로 여기 내가 딛고 서 있는 이곳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며 함께 가자. ▶성명서 전문 보기 : https://goo.gl/cta2UB #친구사이성명 #박근혜탄핵 #탄핵인용환영 #변화의첫걸음 #박근혜구속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03-10T04:12:30+0000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304 매년 5월 17일은 바로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친구사이 2017-05-15 66
303 <新 가족의 탄생 #8> 여덟번째 인터뷰이는 ... 친구사이 2017-04-29 66
302 국가인권위원회가 유엔에 제출할 의견서에 성소수... 친구사이 2017-07-25 66
301 [친구사이 8월 정기모임 공고] 한국게이인... 친구사이 2017-08-22 66
300 오늘은 2018년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우... 친구사이 2018-10-20 66
299 저는 영원한 하마사키 아유미의 팬입니다. ^^ 달콤이 2016-04-09 65
298 [무지개행동 논평] 20대 국회의원 선거, ... 친구사이 2016-04-15 65
297 8일 일요일 오후 <위켄즈>와 함께 할 수 있... 친구사이 2017-01-08 65
296 정월 대보름 밤 달 보시며 올해 소원 꼭 빌어... 친구사이 2017-02-12 65
295 [성소수자 인권포럼] HIV/AIDS 운동, ... 친구사이 2017-02-22 65
» 이처럼 박근혜 정권 아래서 성소수자들은 삶도 ... 친구사이 2017-03-10 65
293 지보이스 - G_Voice가 이번주말 강촌으로... 친구사이 2017-04-07 65
292 세상은 발전하고 있다! 중립 2017-05-01 65
291 [친구사이 정기모임 공고] 친구사이 5월 정... 친구사이 2017-05-23 65
290 1st Anniversary Screening... 친구사이 2017-12-09 65
289 "이 모든 하차 이유는 성소수자 방송에 대한 ... 친구사이 2018-01-23 65
288 끝내 충남도 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재석 37... 친구사이 2018-02-03 65
287 3월 22일에 열리는 책읽당 다섯 번째 모임은... 친구사이 2018-03-08 64
286 [마음연결] 자살예방지킴이 역량강화 세미나 진(^ㅈ^)석 2016-06-03 64
285 봄과 함께 <위켄즈> 관객과의 대화가 찾아왔습... 친구사이 2017-03-16 64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