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들어가셨나요?
제 생각엔 아직도 술 한 잔 하고 계실 언니님들이 눈에 선하기는 한데..ㅎㅎㅎ
전, 일찍 들어왔어요.
조신하니까.
아무튼.
자게에 글 안남긴지도 좀 됐고 하니 일등으로 후기나 남겨볼까 합니다.
(덤으로 8월 첫 글!!ㅋㅋ)
오늘 다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매달 보는 얼굴들도 반갑고, 오랜만에 본 얼굴들도 반갑고, 처음 본 얼굴들도 반갑고요.
참석하지 못한 회원분들이 아쉽긴 했지만요.
좌우지간 오늘 뵌 분들 전부 인사드리고 이야기도 하고 싶었는데,
사람도 많은데다 제가 낯을 가려서 그러질 못했네요.
특별히 그러지 못해 좀 더 아쉬운 분들도 계시고 그랬거든요.
나름대로는, 친한 친구들 옆에만 너무 붙어있지 않으려고는 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시간은 많고 친구사이는 영원할테니 다음부터는 먼저 다가가 차차 말도 붙이고 해야겠어요.
개인적으로 지난 한 주가 힘들어서 그랬는지 만나는 얼굴들이 그냥 다들 너무 좋고 그랬습니다^^
다들 고생 많이 하셨고요.
언니님들은 내일을 생각해서 적당히 꺽으시고 숙면 취하시길 바래봅니다ㅎㅎ
별 내용 없어 민망하지만 피곤하니까, 이만 줄일게요;;
+
아. 나름 정기모임 후기라고 제목을 적었으니 정기모임 이야기를 해야겠죠? ㅎㅎ
저는 미니간담회 때 토론 내용에 대해,
문제는 겨드랑이 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