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또 보시다시피 요즘 아주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회의와 모임과 행사와 글 만들기들. 오랜 준비들. 많이들 참여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더욱 큰 힘을 만들어 가고 있는, 더 만들 수 있었으면 하는 요즘이에요.
차별금지법 관련해서는 '긴급 행동' 홈페이지가 열려서 트래픽 초과가 될 정도로 활발히 돌아가고 있어요. 10개가 넘는 팀으로 구성되어 우리 친구사이 회원들도 참여해서 이런 저런 일들을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150여 명이 모였던 지난 월요일 2차 '성적 소수자 번개' 때 참가자들이 팀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엔제이와 김씨 지미는 오프라인 행동팀에서 열심히 하고 있고, 대표님은 그 팀의 코디네이터를 하고 있어요. 삼우는 (열심히 안 하고 있지만) 대선대응팀 코디네이터로 있고요. 데미지 언니도 열심히 해외 연대와 관련해서 많은 활동을 해 주시고 계세요.(데미지 언니가 예전에 보내줬었던 차별금지법 관련 자료도 여기저기 유용하게 공유하고 있고요. ^^)
여러 팀들이 있으니, 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차별금지법 대응 및 성소수자 혐오, 차별 저지를 위한 긴급 공동행동'에 많이 참여해 주세요. 대표님이나 삼우에게 말하면 방법을 친절히 안내해 드릴 거예요. 기대하고, 기다릴게요. ^^
우리가 할 수 있는 있는 힘껏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음. 제가 지금 그러지 못해서 참 부끄러운데... 열심히 할게요. 진짜 많이 참여해서 차별이 사라져가는 세상 같이 만들어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경황이 없어서 활동 상황 공유도 잘 못했는데, 신경 더 쓰겠습니다.('긴급행동'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요. ^^)
http://lgbtact.org 요기 '긴급행동' 홈페이지에도 자주 들리셔서 관심도 가져 주시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니 활동도 같이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