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미국의 한 고등학교 축제에서 ‘여왕’(홈커밍 퀸)에 17세 남학생이 뽑혀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3일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여왕’의 자리에 오른 주인공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유니버시티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7세의 아론 재기. 재기는 최근 열린 학교 축제 여왕 선출 행사에 참가해, 여학생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여왕에 등극했다.


남학생이 ‘여왕’에 선출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지역 주민 및 학부모들은 큰 불쾌감을 표시하는 한편 학교 측에 항의 전화를 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 같은 항의가 이어지자 교육위원회가 소집되기도 했다고.


이 같은 소식은 지역 언론에 소개된 후 CNN 등 유력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정작 당사자인 17세 소년은 “장난이었다”면서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여왕’에 선출된 17세 남학생 / 미국 언론 보도 화면)


김정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

뭐 이 정도가지고 항의가 빗발하는지 원..^^

미국내 뉴스 보도



진짜퀸 2007-10-09 오전 04:22

예쁘군요, 소년. ㅎㅎ

月淚 2007-10-18 오전 08:16

옆에 여자분은 페리스 힐튼인가 ;ㅁ;

Santaella10029 2011-11-14 오전 09:59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5704 [토요모임] 10/20(토) 영화 "궁녀" +8 cho_han 2007-10-18 1487
5703 잡담 +3 damaged..? 2007-10-17 1436
5702 잘생긴 통을 좋아하신다면 +6 베어진 2007-10-16 1079
5701 그뇨가 돌아옵니다. +4 돌아온 그뇨 2007-10-16 1269
5700 “동성애 비판시 처벌” 입법 예고 논란 +437 게이토끼 2007-10-15 12169
5699 토요모임 후기 +3 칫솔 2007-10-14 1140
5698 알려주세요... +1 삼실녀 2007-10-13 839
5697 [토요모임] 10/13(토) 영화 "호랑이와 눈" +3 cho_han 2007-10-13 1484
5696 내 생의 마지막 여행 3편 강민 2007-10-13 975
5695 잘 지내시나요 칫솔 2007-10-12 1052
5694 어느 영어학원에서 발견한건데요.... +2 간장 2007-10-12 1512
5693 가을 맞이 노래 한곡 +2 사람과사람 2007-10-09 803
» 美 고등학교 ‘여왕’에 17살 남학생 선발돼, 학부... +3 더퀸 2007-10-09 1363
5691 퀴어컬쳐스쿨 "Business English with Charles" ... +2 그레이스 2007-10-06 1108
5690 '남산을 걷다.'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5 기즈베 2007-10-05 1483
5689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3 김치문 2007-10-04 1049
5688 [채용공지]성소수자위원회 상근자를 구합니다. +1 성소수자위원회 2007-10-04 1283
5687 드뎌... +2 완벽한 S라인^^ 2007-10-03 979
5686 오늘은 남산 걷는 날. 비가와도..^^ +2 기즈베 2007-10-03 1127
5685 국가보안법, 왜 폐지해야만 하는가! +1 노동자 2007-10-02 982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