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동성애 전 애인 시미주 충격 발언 “졸리와 나 사이에 절대 끝은 없다” [뉴스엔]
얼마전 양성애자인 안젤리나 졸리가 동성애를 끝냈다고 발표하자 안젤리나 졸리의 전 여자친구가 이를 극구 부인했다.
영국 연예 통신 ‘디지털스파이’(digitalspy.co.uk)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와 10여년 간 관계를 맺어온 케빈 클라인 모델 제니 시미주는 그들의 관계가 끝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제니 시미주는 “10여 년 동안 맺어온 관계가 아직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관계에 길들여졌다고 말하는 등 집요하게 끝났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제니 시미주는 “졸리와 나 사이에 절대 끝은 없었다. 그리고 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졸리가 언제든지 나를 부를 때면 나는 졸리에게 달려갔다. 만날 때마다는 아니었지만 우리는 성관계도 가졌다. 가끔 우리는 캄보디아에 가기도 했다. 정글 모험도 함께 즐겼다”며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시미주는 “안젤리나 졸리는 네 아이의 아빠인 피트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피트는 아이를 원하고, 완벽한 결혼을 원한다. 나는 졸리가 원하는 대로 내버려 둔다. 졸리는 주부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얼마 전 자신이 현재 파트너 피트에 길들여져 있으며 피트를 만난 이후로 자신의 삶에 동성애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 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동거생활을 하고 있지만 결혼은 하지 않은 상태다. 이른바 사실혼 관계로 살고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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