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풀어보는 차돌바우의 주말 브리핑~~
역시나 바쁜 차돌바우 였습니다. ^^*
토요일엔 늦잠을 잤죠.
주말엔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원래 계획은 빅3쿠폰을 가지고 서울랜드에 놀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입장권 별도 --+
와방 짜증이 나더군요 쩝..
입장권 별도로 사면.. 거기에 4천원만 보태면 자유이용권 구입가능 금액 ㅠ.ㅠ
급 계획 변경~!
월미도로 갔습니다.
음.. 이럴때 차가 있으니까 참 좋더군요 ^^
뭐 제 차도 움직이진 않았지만.. *-.-*
월미도에서 놀이기구 한번 타주고~
바닷바람에 피부마시지도 해주고~
왤케 땡기는 음식들이 많은지.. --;
아으... 조개구이 먹고 싶군.. 쩝..
돌아오는 길엔 차이나 타운도 들렸습니다.
처음에 동인천역 옆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차이나타운 간판도 무시하고 동인천까지 갔더만,
역시나 처음 표지판이 맞는 곳이더군요.
이색적인 풍경의 차이나 타운.
최근에 이주(?)한 중국인도 많은듯 하더군요.
중국요리들도 즐비하고, 기념품도 즐비하고..
유명한 공화춘에 가서 짜장면도 먹었답니다.
여기서 잠깐~! 옛날 처음 짜장면을 만들었다는 그 공화춘은 없어지고 나중에 새로 만든 거랍니다.
또 인천에서 세워놓은 코멘트를 보니 짜장면을 처음 만들었다는 곳이 공화춘이라고 증언하는 사람도, 증명하는 문건도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그럼 공화춘에서 짜장면을 처음 만들었다는 소리는 누가한건데? --+
사족:난
자장면보다
짜장면이 더 좋앗~!!
돌아오는 길엔 월병도 사왔습니다.
정기모임에 오는 사람들 조금씩 맛이나 보라구요.
그런데요..
무신 월병에 젤리가 들어간답니까 ㅠ.ㅠ
실망이었습니다.
역쉬.. 싼값을 하더라뉘.. 게다가 방부제 까지 들어 있었음. ㅠ.ㅠ
하지만.. 끝까지 먹어대는 차돌바우.. --;
토요일은 오랫만에 길게 끈 정기모임이었습니다.
뭐.. 뒷풀이에서 찍은 몇장의 재미있는 사진들이 있건만, 초상권 문제로 올리지 못함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쉬.. 일요일.
원래 오전 11시에 여의도에서 결혼식이 있었으나, 가고 싶지도 않고, 그닥 친하지도 않았던 전 직장의 동료인지라..
밍기적 대다가 생깠습니다. --;
웬만하면 다 따라 다니는데..
일요일 오전 결혼식 정말 싫어요~~~~!!!
수영모임도 가고.. (수영 마치고 몸무게 쟀더니~!!! 80.08!!!!!!!!!!!!!!) 앗싸~~~
오늘은 어데로 놀러 갈까나~~ ㅎㅎ
문산으로 갔습니다.
그냥 무작정 문산으로.
가는 길에 통일로를 따라 쭉~~~~~
임진각까지 가서는 주차장 요금 3천원에 다시 차를 돌렸죠.. 뭐 시간도 늦고, 있어봐야 10분이상 있지 못하는 상황이어서뤼.
자유로를 따라 내려오니, 강쪽으로 철조망이 둘러 있더군요.
저 너머가 북한이었던가요?
조금은 가슴이 짠하더군요..
헤이리 도착.
이쁜 건물들이 참 많더군요.
왜 갑자가 이 곳에 예술인 마을이 들어섰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가게가 없어서 장보러 가기는 참으로 난감하겠더군요.
여전히 중간 중간 공터가 많았지만.
지금 있는 건물들은 참 이뻤어요.
자기만의 개성을 뽐내는 건물들이었죠.
그 중에 한집은 입구에 "가정집 입니다"라는 글을 붙여 놨더군요.
건물들이 다들 특색있게 생겼으니,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렸던 모양입니다.
길도 이쁘고, 건물도 이쁘고..
나중에 좀 일찍 와서 갤러리도 돌아보고 그래야 겠습니다.
마지막.
위치는 정확히 모르겠고 --;
헤이리 근처에 두부전문점에 가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오~~!! 베뤼~~굿~!!
언제한번 다시 오고 싶더군요.
어제 코스를 보니 가족 나들이 코스로 딱이더군요.
오전에 출발, 임진각에서 소풍기념으로 놀고
헤이리에 들러 사진도 찍고 갤러리도 감상하고,
두부전문점에서 저녁 먹고~!!
적극 추천입니다. ^^
사진도 몇장 찍어왔습니다~~!!
월미도에도 바닥분수가 있더군요.
많은 아해들이 놀던데 같이 놀고 싶었네요.
월미도에 바다까지 가까이 갈수 있는 축대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씌인 글귀입니다.
차이나 타운입니다.
이 건물은 정말 오래되 보이더군요.
최근에 차이나 타운으로 조정하면서 만들었다는 거리인데.
일본풍으로 외벽만 장식을 해서 말이 많았죠.
헤이리의 오솔길(?)입니다.
전 이런 아담한 길이 참 좋습니다.
여기가 바로 가정집이었습니다.
주인집 아저씨가 화단에 물을 주고 있었는데, 아랑곳 하지 않고 사진을 눌려댔죠 ㅎㅎ
저녁을 먹은 곳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한참 먹다가 사진을 찍었네요 ㅠ.ㅠ
반찬도 밥도 찌게도 맛있었습니다.
전 비지찌게가 가장 맛있더군요.
가게 이름은 장단콩 두부마을~~!!!
체인점인듯 한데, 그렇다면 서울에도 있겠죠?
이벤트 있습니다~!
오타를 찾으시는 분께 차돌바우가 참여한 사진전 무료 관람권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