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 스카이웨이 산책로에서 바라본 해넘이 입니다.
낮에는 그토록 이글거리던 태양이 넘어갈땐 순해지는 군요.
이건 멀리서 찍은 거죠.
위엣것은 줌으로 당긴것이고.
고향산천에서 밥 먹었습니다.
곰의집이랑 같이 있더군요.
한쌈 드실래요? ^^
한참을 먹다가 앗 카메라 하고 찍었습니다.
반찬이 정갈하고, 조미료를 하나도 안썼더군요.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먹을땐 좋아도 먹고 나서 혀가 텁텁해 지더군요.
주 메뉴는 쌈밥, 보리밥, 보쌈이더군요.
제가 먹은 음식은 쌈밥이었습니다.
쌈밥은 8천원 이었습니다.
만원을 받아도 아깝지 않은 맛이었죠.
남은 반찬도 싹 버리더군요.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음식점도 좀 있죠.
다른 식탁 음식을 치울때 반찬을 차곡 차곡 쌓아가면, 반찬 재활용을 의심해 볼만합니다.
재활용하지 않는 곳은 남은 반찬을 제일 큰 그릇에 싹 몰아 넣죠.
아래는 찾아가는 길입니다.
1. 대중교통으로 가기.
한성대입구 6번출구로 나오셔서 파란 표시된 곳을 따라서 걸어가셔도 됩니다.
언덕이 좀 있긴 하지만.. --; 걸어가면 15분~ 20분 가량 걸립니다. 산책겸으로 가셔도 되죠.
아니면, 6번출구로 나오셔서 20미터 가시면 성북01번 마을버스가 있는데, 그 버스가 성북구민회관까지 운행합니다.
성북구민회관에서 가시면 5분만 걸어가시면 됩니다.
2. 자가용으로 가기.
뭐 마찬가지로, 파란길을 따라서 가시면 됩니다.
한신아파트로 올라가는 언덕길로 가셔서 아파트 단지내로 들어가지 말고, 왼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성북구민회관 표시가 있으니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저도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가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