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남은 일부 회원들의 작태입니다.
마님 & 재경
- 연애질 하느라 시골에도 안 감.
어제 개말라를 내쫓고 둘이서만 데이트 함.
개말라가 귀가했을 때 집에서는 고기냄새가 심하게 진동했음.
제 발 저린 재경은 오늘 아침에만 벌써 세번 상을 차림.
라이카
- 새벽부터 전화질해서 본가를 탈출해서 아현장에 도착.
본가에서 원기를 충전했는지 개말라에게 가는 귀가 먹었다고 구박하며 강제로 귀지를 파려 폭력을 행사함. 그리고 찜질방에 가겠다고 하루종일 방안을 서성거림.
이장님
- 용산찜질방에 같이 가기로 했으나 몇시간째 도착하지 않고 있음.
갈라
- 새로 산 핸드폰을 자랑하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아현장에 옴. 설음식을 싸갖고 왔으므로 다들 핸드폰이 이쁘다고 칭찬해줌.
천
- 밥하기 싫다며 아현장에 와서 떡국 먹음.
이쁜이
- 게임하기 위해 삼실에 나타났다가 개말라가 구박하자 사라짐.
아류
- 계속 번개질에 실패하자 실망한 나머지 혼자 종로 극장가를 싸돌아다니며 방황하고 있음.
개말라
- 여전히 최강의 미모와 품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밀려드는 쪽지질에 좀 힘들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