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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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보이 2007-02-08 19:37:03
+3 892
- 평일임에도 심하게 달려서인지 감기기운과 함께 살짝 피곤하네요.
일찍 들어갔어야 하는 건데 어제 와인파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리 무리를 했던 거 같아요.
그래도 호응이 좋았구나 싶으니 기분은 좋네요.

십이년 전 홍대 근처 연남동 사무실 시절이 생각났어요.
그땐 인터넷 커뮤니티가 없고 동호회 모임들도 활성화되지 않았던 때라
친구사이 행사를 하면 늘 사람이 북적댔었죠.
친구사이 정기모임을 할 때면 자리가 부족해서 복도나 길가에 서 있는 분들도 있었구요.(지금의 리볼 앞을 생각하면 비슷.^^)
어제의 프렌즈는 종로가 갖는 화목한 분위기에 이태원의 북적임까지 더해졌던 듯.
오랜만에 뵙는 분들도 몇 분 있었는데 무지 반갑더군요.
첨 뵙는 분들도 꽤 많았던 거 같은데 어제 파티를 계기로 친구사이 홈페이지, 사무실도 자주자주 들오고 했음 좋겠어요.

-준비하신 분들 수고 많았어요.
저는 며칠 잠수 타겠슴다...

2007-02-09 오전 02:05

어제 분위기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
네, 푹 쉬시고 토요일부터 또 달려라 일정. ^^;;

갬라 2007-02-09 오전 02:08

여기서 며칠이라 함은 대략 일주일 이상을 말하는 게 아닐까요? 토욜은 낼모레인데...?

입싼처녀 2007-02-09 오전 07:32

며칠이라 함은 오늘 딱하루로 예상됩미다.
개말롸 언뉘의 성격상 금요일 저녁부터 다시 달릴 것으로 예상됩미다. 호호호~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