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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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2007-01-06 13:08:49
+3 741
요즘 멜론이라는 음악사이트에 유료로 음악을 가끔 듣는다
예전 익숙했던 80,90년대 노래만 듣다 가
요즘 안돼겠다 싶었다

나의 예전 것들 변치 않더라도 동시대적  음악도 어느정도 들어줘야 하지 않나 하는 ㅋ
음악시장도 불황이라는 데

갈수록 나이는 먹어 가지고 40을 바라 보는 데,
나이는 어디로 먹었을까 생각해본다

인생무상이라는 고금의 명언이 가끔 떠올라 직장에서 최희준씨의  하숙생 도 읆조리고
문득 스쳐 본 단 한줄의 명언에도 잠시 생각에 잠겨 보고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는 바 대로 살아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사는데로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는 구절을 어디선가 본 거 같은 데 기억이 나질 않는 다 최근,
참 어려운 얘기를 너무나 쉽게 풀어 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을 했고
나는 아직 까지 유물론자이고 세상의 중심은 사람이다 라는 사상도 가졌었고

나름대로 내 환경에서 할수 있는 바 생각하며 살아 왔지만,
아직 보지 못한 영화 오래된 정원의 대사 한 구절 처럼
인생길고 역사는 더 길다는 생각 20대때는 미처 하지 못한 듯이
직장인으로서 30대 후반에 공감하지만

그래 하지만 어차피 인생 모로 가나 도로 가나 마지막은 무상일텐 데  
흐르는데로 사는데로 생각하며 산다는 것은 너무
속상할 거 같다
그래서 좀더 생각하며 살아보자는 결기?를 다진다.
내 생의 긴 인생 여정 중간에서

스타우트를 마시며 sg워너비의 노래 사랑가를 들으며,,













추적걸 2007-01-07 오전 03:47

감상=이장님. 확률 = 90 %

: 라이카 눈썹 건다.

namypooh 2007-01-07 오전 10:13

물 흐르듯 편안히 흘러가는 글에, 인생에 대한 깊은 고찰이 담겨있는듯,,,,멋지삼~ ^-^

듀크 2007-01-08 오전 05:38

이장님,,,엄청난 발전하셨네요,,
다음에 노래방 가면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말고
sg워너비의 "사랑가"불러 주세요^^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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