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이반동아리 QIS에서 퀴어매체 QueerFly의 광고를 도와주실 분을 찾습니다.
서울대학교 이반동아리 QIS는 지난 95년에 만들어진 서울대 이반들을 위한 문화생활 공동체입니다. QIS는 지난 9월부터 퀴어매체 Queerfly를 만들고 있습니다. Queerfly는 ‘오늘을 살아가는 대학생 퀴어의, 날 것 같은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매체로서, 많은 곳에서 대상으로만 여겨지던 퀴어들이 ‘말하는 주체’가 되고자 하는 매체입니다.
Queerfly는 한 학기에 한번 씩 발행되는 학기간 매체로써, 지난 9월에 창간호인 <시선>이 발간되었습니다. 서울대생 모두를 독자로 하고 있으며 캠퍼스 곳곳을 통해 배포되었습니다. Queerfly의 창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동아일보, 중앙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일다, 대학신문, 여성주의자치언론 쥬이쌍스 등 교내외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QIS 홈페이지 www.snumaum.org에 가시면 관련기사 및 Queerfly의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호는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의 자비와 주변의 후원으로 1000여 부를 교내에 배포할 수 있었습니다. 1000여 부는 교내 매체 중 4~5위권의 발행부수임에도 불구하고 QueerFly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으로 배포한 당일 오전에 모두 배포가 끝나버려 책을 구할 수 없었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QueerFly의 2호는 3월 발간을 목표로 현재 준비중에 있습니다. 2호의 창간에 앞서서 더 나은 매체의 발간을 위해 광고 스폰을 받고자 합니다. 저희가 1호를 준비하면서도 몇몇의 광고대행사와 연락을 해보긴 했지만, 창간호라는 부담감과 Queer매체라는 부담감 때문에 대부분 광고대행사들과 제대로 이야기조차 해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저희도 아웃팅 문제 때문에 확실하지도 않은 광고대행사들을 무작정 찾아볼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러분들께 도움의 말씀을 여쭙고자 합니다.
광고대행사와 관련된 분들이거나 혹은 광고를 직접 싣고자 하시는 광고주분들이 계시다면 QIS로 연락주십시오. snumaum@empal.com이나 홈페이지 www.snumaum.org를 통해 연락주시면 됩니다. QueerFly는 서울대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퀴어 매체이고, 또한 관련 단체와 타 대학 이반 동아리들에게도 배포됩니다. 현 발행부수는 1000부이고, 광고를 받게 된다면 2000부 정도로 늘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학내의 어느 매체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매체이며, 광고효과는 적지 않으리라 기대합니다.
광고문의는 snumaum@empal.com이나 홈페이지 www.snumaum.org를 통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이반동아리 QIS
http://www.snumaum.org
snumaum@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