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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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커머셜이나 동화(動畵)의 흐름을 설명하기 위해 스토리, 구성, 카피, 화면 등의 내용을 간단히 스케치하여 패널(panel)화한 것을 스토리 보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스케치를 함 해보았어요.

이번 12주년을 맞아 벌이는 생일잔치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형 만나고 싶었어요.' 의 주제가 조금은 '보고싶다 친구야'나 '그리운 어머니'와 너무나 비슷한 관계로, 조금은 재밌고 신선한 소재를 찾다가 미국의 '치터스'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영감을 얻었어요.




실은, 스토리 보드를 짜다가 보니, 친구를 섭외할 것인가? 아줌마를 섭외할 것인가? 헤어진 여자친구를 섭외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아마도 X보이쁘렌또를 섭외한다면 위의 상황이 되었겠지요.

아.. 아스란은 뭐하고 있을까.. (정신분열 초기증상입니다.)


그리고 등짝이 맘에 들어서 산 CD북클릿 사진 입니다.
bobby brown입니다.

기즈베 2006-02-02 오후 21:25

ㅋㅋ..재밌는데.. 그런데 우리처럼 기갈로 뭉친 사람들이 정부(情夫)가 나타나더라도 눈이라도 깜짝할지..호홍..^^

바비 브라운 저 음반 중에 끝 곡 좋아했는데.. I'm your friend..
언제 씨디 함 빌려줘..

아리랑 2006-02-02 오후 22:13

얘, 아토스야. 세상에 나보다 더 그림 못 그리는 애를 만나다니 놀랍다.

가람 2006-02-02 오후 23:01

아리랑님, 저는 당신께서 그리신, 단 서너개의 직선으로 인간을 표현한 '콘티'를 본 적이 있습미다.
아토스가 훨 났습미다.

아리랑 2006-02-02 오후 23:03

가람, 지금은 사무실로 출근해야 하니 봐준다. 참고로 그건 위대한 회화적 재능을 갖춘 모던보이 님의 그린 졸라맨이었단다.

아토스 2006-02-02 오후 23:24

천만원입니다.(기즈베형님에게)

외유중 2006-02-03 오전 07:59

내 옛 애인을 불러다오... 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