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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문 2006-01-01 22: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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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맞이


                  






흐르는 님은 흐르게 하자



오시는 님은 웃으며 맞이하자






가시는 님 있어야



오시는 님 있음이니






가시고야 말



그 모든 때묻은 님들이야



조용히 흘러가시게 하자






새 해



새 아침을



기꺼이 마중하자









* 한 해를 보내며...



  새 해를 맞으며...



  모든 님의 행복을



  두손모아 소망하며...





김 치 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