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뜨개질 쌤~임돠~!
바로 당일에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게으름이 밀려 와서뤼~
처음 만나는 분들이라서 떨리고 설레였는데,,편하고 친근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그 날 쫌 추웠는데도 불구하고 열성들이 대단하셨쬬^^
처음이라기엔 믿기 힘들었던,,,중급 이상의 실력 3인방,,,
그럴 줄 알았으면 3인방을 위하여 스웨터 도안도 가지고 가는건데,,,
지금쯤 많이 뜨셨겠죠? 나중에 오셔서 3인반이랑 떨어져 앉으신,,,역시
중급 실력의 조용한 분,,,내성적이고 차분한 성격이 뜨개질과 잘 어울렸답니다,
또,,
거의 강사 수준으로 저를 도와주신,,,분,,
너무 잘 뜨셔서,,,다른 분들을 지도하셨지요,,님때문에 제가 편했어용~^^
거기에다가 재밋는 말씀도 어찌나 잘 하시는지,,,다소 딱딱한 분위기가
마구 업! 되었답니다,
두어줄 뜨고 나면 콧수가 두배가 되었던 님,,,ㅋㅋㅋ
제가 지도 하느라,,한바뀌 돌고 오면,,,20코가 40코가 되어 있었지만,,
타고나신 긍정적 사고로 매번 웃으시며 다시 뜨기를 반복 하셨지요,,
근데,,님같은 분들이 나중에 뜨개질 매니아가 된답니다,,그 끈기,,
계속 지켜서,,,내년엔 점퍼에 도젼해 보심이^^
정말정말 초보시지만,,,긴 시간동안 지루해하지 않으시며 코 잡는 법만,,
계속 하시던 님,,,이제 코 잡는 법은 잊지 않으실 꺼예요,,그렇게 배우시는게
정석 이랍니다^^ 화이팅!!
저를 초대해 주신 님,,^^
정말정말 맜있는 다방(?)커피였어요~~
아주 상냥하시고,,,삭삭하시고,,,뜨개질 왕초보셨지만,,
열심히 열심히 하셨지요,,하하!! 코 잡는거만 계속 하셔서,,실이 닳아,,
나중엔 가위로 잘라가며 했지만,,,올해 안에 이쁜 목도리 완성 하실꺼라
확신합니다^^
차분한 성격에 미모를 겸비하신 님!
나중에 끝날 시간이 되어도,,,어려우셨는지,,,
'난 이건,,,아닌가봐,,' 그러셨는데요,,,절대 아닙니다!
제가 지도했던 많은 왕초보 가운데 님이 가장 빨리 배우셨습니다^^
이쁜 얼굴 만큼이나,,이쁜 목도리 꼭 완성하시길,,
유명하신,,,구야님!
인터넷으로 사진을 봐와서 님의 얼굴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인이라도 받을껄,,,^^
님이 고르신 색은 크리스마시에 잘 어울리는 색이니,,꼭 성턴절 전에
완성 하세요,,,그리고,,,뜨실때는 바닥에,,천같은걸 깔고 그 위에
실을 얹고 하세요,,훨씬 때가 덜 탄답니다^^
,,,,
그날 실이 쫌 굵었는데,,,길게 떠서 목에 둘둘 말고 다니실 님들은,,
바늘을 10mm로 바꾸어 뜨면 훨 수월해요^^
아래 글을 읽어보니,,,열심히 뜨고들 계신거 같아,,,뿌듯합니다^^
질문이나,,한글도안 원하시면,,,멜로 보내드릴꼐요,,,부담 갖지 마시고,,
멜 주시고요,,,포기 말고,,,꼭 완성 하세요^^
무지무지 즐겁게 강의한,,
뜨개질 쌤~~이었슴돠~~^^
할 수 있을것 같으면 도전해 보려고요...ㅎㅎ
강의 정말 재미있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