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복학해서 성격과 똑같이...공부엔 전념을 못하고 과외(?)활동만 전념하여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지나가네요...
그러면서 미안하지만 잠시 친구사이도 잊고 있었네요...
그러다가 어제 우연히 다른 사람으로부터 친구사이란 단어를 듣게 되었어요...
사회학과 여자후배 한명이...무슨 이야기중 동백꽃을 알고 있었고...
그중 한 감독님과 쪽지를 주고 받았다며...그 감독님 잘생기셨다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며 친구사이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고...
두 감독님들은 누가 자신을 잘생겼다고 하는지 궁금하실거 같은데...ㅋㅋㅋ
그러면서 여기 너무너무 오고 싶었는데 어젠 사람들과 같이 있어 들어오지 못했네요...
사실 그 여자후배가 그 이야기를 했을때 아마 살짝 얼굴이 붉혀졌던거 같아여...
세상에 그런 후배만 있으면 커밍아웃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텐데란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후배였답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아마도 11월 정모도 나가기 힘들거 같아요...모두들 보고싶은데...
다들 추운데 건강하시고... 방학하면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래놓고선 보고싶어서 11월 정모에 나타날 수도...
혹 어떤 감독님이 잘생기셨다고 했는지 한번 맞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