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M의 이민우가 에릭의 ‘충동’ 버릇 때문에 에릭과 키스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KBS 2TV ‘상상플러스’ 녹화에 참석한 이민우는 “에릭은 꼭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하는 스타일이다”며 에릭의 고질적인 버릇 중 하나가 ‘충동’이라고 밝혔다.
신화 멤버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요구하는 습관이 있다는 에릭의 ‘충동’ 버릇에 이민우는 “그럴 때마다 멤버들은 어쩔 수 없이 모두 다 들어줘야한다”며 에릭의 장난기 섞인 모습을 전했다.
이날 시청자들이 보내준 ‘에릭과의 키스’라는 이미지 사진에 대해 이민우는 “어느날 갑자기 에릭이 ‘충동’을 빌미로 남자랑 키스하는게 어떤 기분인지 궁금하다며 3초만 해보자고 해 어쩔 수 없이 하게 됐다”고 숨겨진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이민우는 “신화 멤버 사이에는 에릭이 ‘충동’이라고 얘기하면서 부탁하면 신화 멤버들은 무엇이든지 해줘야 하는 암묵적인 약속이 있어 했지만, 둘 다 서로의 입술이 닿자마자 후회하며 바로 떨어졌다”고 쑥스러워했다.
이민우가 에릭의 버릇 때문에 생긴 말못할 에피소드는 15일 밤 11시 5분에 방송한다.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인 에릭과 3초간 키스했다며 후회스런(?) 사연을 밝힌 가수 이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