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온지......6개월?
지난5월 엠티와 뒷풀이이후....
나름대로 바쁘게도 지냈고.....
연애하느라 바쁘기도했답니다.
혹여...절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나할런지.
지난 가을엠티때 춘천과 가까운 강촌으로 오셨더군요.
그 앞으로 지나오긴했는데.....(기차타고)
많이 망설여지더군요.
한번맺은인연들이지만....
그때이후론 제대로 인사한적도 없고...
활동도안해서...어색하기도했습니다.
벌써 겨울이 깊어가네요.
다들 연말이라 정신없이 바쁠때이기도하겠군요.
전 아무 생각이 안날정도로 바쁘게지내고있답니다.
참..그리고 휘파람님의 커밍아웃인터뷰...
인상깊게 봤네여.
조금은 부럽기도했구요.
내가 서울에있다면...혹은 좀더 자유로운 몸이라면....
그렇게 친구사이에서 활동도하고....
그렇게지내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쉬운게 아닌것같군요.
얼마전 첫눈이 내렸었습니다.
땅에 내려앉자마자 물로 변해버린 시시한 눈발이었지만...
그래도 왠지설래더군요.
내년이면.....나이의 뒷자리가아니라...앞자리가변하는군요.
맘이 싱숭생숭합니다.-형님들은 지성-
다들따스한 겨울보내시구요.....
전 옆구리가 데일듯하네요..ㅋㅋ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