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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호][활동스케치 #1] 2022 지보이스 정기공연 ‘그래도레미’ -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2022-11-07 오전 11:22:12
기간 10월 

 

[활동스케치 #1]

2022 지보이스 정기공연 ‘그래도레미’

-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KakaoTalk_20220906_112441239.png

 

 

공연까지 가는 험난한 길 지보이스는 매년 그 길을 겪어왔다. 물론 코로나 시국 이전까지. 전례 없는 상황으로 인해서 공연은 축소되기도 했고, 작년엔 정기공연을 아예 하지도 못했다.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한 공연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를 꾸며가야 할지 고민이 많은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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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주제에 한 스푼 맛을 끼얹은 영상. 그동안 지보이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제작 : 브코)

 

 

연초부터 우리는 많은 주제를 생각해 왔다. 그리고 올해 우리가 참여했던 연대 공연들은 떠나간 사람을 기억했던 키스 앤 크라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문화제가 있었다. 또 정말 오랜만에 단원들과 함께 떠난 뮤직캠프에서 단식하는 종걸 미류님을 위해 불렀던 멀고 험한 길(The long and winding road)과 뮤직캠프에서 나눴던 공연에 대한 이야기들을 모아 올해 공연의 토대를 만들어 냈다. 그 이야기들을 발전시켜서 1부, 2부, 3부의 이야기를 만들었고, 음악감독님의 특별한 제목들로 공연의 큰 구성을 마무리했다. 그래서 각 부의 제목들을 토대로 글을 이어나가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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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뮤직캠프 때 불렀던 멀고 험한 길

 

 

불온한 시간(1부). 지보이스의 정체성이던 정기공연을 2년 동안이나 하지 못하게 되었다. 연습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갈등은 깊어져 갔다. 모임을 지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까지 들었고, 거기에 더해 우리는 너무나 불안한 시간을 살고 있다는 느낌을 요즘에 받는다. 전쟁 상황, 세계적 경제 위기 등 우리는 어디쯤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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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우크라이나 언어로 노래한 슈체드리크

 

 

지보이스의 시간(2부). 그럼에도 우리는 노래 부르고 만난다. 만남 속에 항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중에 다툼도 있을 것이며, 그러다 헤어짐을 마주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유혹에 빠질 때도 있다. 유혹이라고 하니 올해 공연 곡 중 하리수의 Temtation이 당연히 떠오르는데, 공연 후기 중 하리수라 놀림당하던 게이들이 하리수님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찬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공연 당사자의 입장으론 우리의 어린 시절을 관객 모두에게 보임으로써 그 시절을 여기에서 해방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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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조의 유혹 – temtation과 백조의 유혹을 믹스업 했으며, 화려한 발레 안무가 돋보인다.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3부) 지보이스는 올해 공연과 삶을 충실하게 이어가자는 것을 공연 주제로 가져가기로 이야기했다. 지보이스는 활동 안에서 20년 동안 꾸준히 차별금지법에 대해 이야기했고 계속되는 투쟁이 삶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올해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두 활동가가 46일을 단식했다. 하지만 함께한 많은 사람들의 염원 속에서도 차별금지법은 제정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활동가(종걸, 미류)들은 사랑과 투쟁과 혁명을 위해 힘을 보태온 모든 사람들과 계속해서 함께 가자고 했다. 그 마음으로 노래했던 이어라, 사프네레 (꿈 한 가닥), 멀고 험한 길(The long and winding road) 3부의 곡들을 마음 깊이 새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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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걸, 미류 낭독

 

 

그리고 올해도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지보이스는 앵콜에 모두 하이힐을 신기로 계획했는데,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선곡한 Raise you up(뮤지컬 킹키부츠 中)과 지보이스의 자작곡 up을 연달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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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에서 하이힐을 신은 단원들의 모습

 

 

그래도와 도레미를 합친 공연 제목처럼 올해 공연은 다들 제목 따라 그래도 열심히 준비하였으며, 그래도 완수하고자 최선을 다했던 공연이었다. 두달 남은 2022년을 그래도 잘 마무리 하고, 계속되는 2023년을 지보이스도, 여러분들도 잘 맞이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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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보이스 단장 / 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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