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레인보우 퍼레이드를 무사히 끝내고 영화제, 토론회, 그리고, 월례 회의 등등..
이달 마지막 날까지 친구 사이가 부지런히 움직이며 발랄 상큼!! 한 게이스러움을 보여줘도 모자랄 판국에..
포비아가 게시판을 적시고 리플에 리플이 40개나 줄을 잇는 이 상황은 뭐란 말입니까~!!!!!
'동성 결혼은 가능한가.?' 에 전주곡인가요.? .. 제목하여.. '포비아도 입은 뚫려 있다!!' 인가요.?
반전의 기치를 걸고 파병의 이유부터 다시 따져 봐야 순서일진데..
비명에 가신 대한의 아들, 김선일씨의 죽음을 추모해야 하는 비통한 이 상황에서 ..
누가 누굴 총으로 쏘아 죽여야 한다는 소리나 지껄이고 그딴 개소리는 쥐나 물어가라고 무시해 버리고 말면 될 걸 ..
인권 위원회까지 나서야 한다고 성토해대는..
잔머리 쥐어 뜯어 가며 뭐부터 풀어 가야 할지 헷갈리는 희비가 엇갈리는 6월 이네요..
곪아 터져버린 마마 자국을 손으로 어르고 쓰린 아픔을 목울대로 삼키고 눈물 한큼 흘리면 어느샌가 터져 버린 상처위에 딱지가 붙고 그리고 스르르 나아지듯..
친구 사이 게시판에도 반전의 깃발위에도 어서 빨리 평화가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 태풍이 올라온다고 우산을 준비하려 하늘을 보니.. 하늘.. 참, 파란더군요....우리 맘과 상관없이요...
반전의 깃발 위에 찾아오는 평화, 파병안 취소와 철군, 그리고 ....... 는 언제쯤 이뤄 질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는 문제가 아닐 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