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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we were
기즈모 2004-02-24 12:34:56
+6 943





Memories, like the colors of my mind


Misty water-color memories


Of the way we were









Scattered pictures of the smiles we left behind









Smiles we gave to one another


For the way we were  









Can it be that it was so simple then









Or has time rewritten every line









If we had chance to do it all again


Tell me would we, oh could we ?









Memories may be beautiful and yet









What's too painful to remember


We simply choose to forget









So it's the laughter


The laughter we'll remember









Whenever we remember


The way we were The way we were




P.S It's over.
    
    어제 부로 이 시리즈가 막을 내렸습니다...

    끝났어요.. 이제 무슨 낙으로 살지...^^
    
    역시나 필요한 건 남자겠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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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 2004-02-25 오전 01:05

드디어 끝나버렸군요. 말미로 갈수록 disease and the city가 되가더니만...
결국, 끝내 캐리와 빅은 연결되는군요. 좀 씁쓸하네요.
기다림이 있는 곳엔 언제나 사랑이 있다...는 식의 결론.
풋! 역시 사랑은 사랑인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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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2004-02-25 오전 05:11

전에 캐리가 다른 남자, 가구 디자이너와 사귀기 시작했는 데... 빅과 잠자리를 하는 바람에..
전 애인 빅과 다시 시작하느냐, 가구 디자이너를 속이고 계속 사귐을 하느냐..
고민하는 걸 보면서.. 나도 같이 고민하고 내 일처럼 가슴 아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두 남자를 다 떠나 보내는 걸로 결론을 내리지만.... 그래서 다시 싱글이 되는 걸 보고..
동질감.? .. 괜한 서글픔에 내가 캐리가 된 양 가슴 앓이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빅과 연결이 되는 군요... 에구~ 그렇게 고생 고생 맘 고생 시키고 다시 돌아오는 군요...
나쁜 남자....... 하지만 멋진 남자..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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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2004-02-25 오전 08:43

오랫동안 사랑이 사랑받는 이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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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2004-02-25 오후 13:25

기즈모 오늘 나올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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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 2004-02-25 오후 18:05

참 즐겨보는 시리즈지만 가끔씩 이 시리즈의 너무나도 진지한 맨하탄ism엔 은근히 화가 나더군요. 로맨스물로는 성공했지만 이쯤에서 정리하는 것이 깔끔하죠.
아, 그리고 이영자, 최진실, 최화정이라는 무리들이 이 시리즈의 매력에 빠져 한국판 'Sex and The City'를 기획 중이라는데...오, 지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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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즈모 2004-02-25 오후 18:15

어제 오후 맘에 드는 곡을 귀에 꽂고 ,서울의 한적한 거리를 걷다가 서울이란 곳이 제게 주는 느낌에 대해 꼽씹어 봤어요.. 날씨 우중충해서였는지... 이런 저런 기억이 새록 새록 나오던게... 사실 서울을 떠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요.. 이 곳엔 정든 이들보다 스쳐 지나는 사람이 더 많았던거 같고.. 그래도 이 곳을 떠나기엔 내가 너무 이 곳에 절어있는 기분이 싫더라는..^^ I heart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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