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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딸 탓 난처해진 체니
아도니스 2004-02-23 06:10:20
+2 789
온통 '부통령의 딸' 이야기군요. 사이트에 가보니 전시되어 있는 포스트 카드 내용이 재미 있습니다. 세상은 참 역설투성이인 것 같습니다.

딕 체니 미 부통령이 레즈비언인 둘째 딸 매리(34) 때문에 입장이 난처해졌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이 동성커플에게 결혼증명서를 발급해주면서 동성결혼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증폭되고 있음에도 체니 대통령은가급적 말을 아끼고 있다.

특히 동성애자들이 매리의 홈페이지(DearMary.com)를 개설, 공화당이 추진중인 ‘동성결혼제한 헌법 수정안’폐기 운동의 촉매제로 매리를 활용하려 해 체니 부통령은 더욱 난감한 상태다. 매리가 4년 전에 이어 공화당대선캠프에서 일하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동성애자들은 이 사이트에서 “체니를 공ㆍ사적으로 난처하게 만들자”“매리는 당당히 입장을 밝히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3일 문을 연 이 홈페이지에 일주일 간 3,000여통의 메일이 올려지면서 언론광고료 5,000달러의 모금도 이뤄졌다고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국방부 장관 시절 동성애자의 군 입대를 금지하는 등 강경 보수였던 체니는 1999년 매리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하자 이미 기세가 한풀 꺾였었다. 이번에도 체니는 자신의 소신 대신,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헌법수정안을 지지한다면 나도 찬성할 것”이라며 우회적 화법을 쓰고 있다.

쿠어스 맥주 근무시절 동성애단체 대표를 지낸 매리는 정작 이 문제에 관해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정원수기자 nobleliar@hk.co.kr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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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 2004-02-23 오전 07:39

아도니스님 뭔가 잘못 오해하고 있어요. DearMary.com의 내용을 잘 읽어보세요. - -:;;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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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 2004-02-23 오전 08:23

제 '난도질'이란 표현이 좀 과한 게 사실입니다. ^^

하지만 딕 체니를 난처하게끔 하는데, 또 그녀 스스로 나서지 않은 일에, 그녀의 사적인 가족 관계를 공론화하는 방식이 과연 올바른지에 대한 제 의문이 담겨 있다고 봅니다.

가령 예를 들어 전혀 이건 사실과 다르지만, 한나라당 대표가 한국 동성애자 결혼을 반대하고 있고, 그 양반의 자제분이 커밍아웃한 게이라고 했을 때, 우리가 이런 편지를 써봤다고 생각해보세요.

"모모 씨, 나는 게이입니다. 님도 게이입니다. 당신에게 깊은 연대의 키스를 보내요. 당신의 아버지가 동성애자들의 결혼 문제에 찬성할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전 그 게이 아들이 자신의 입장이 곤란해서 침묵을 지키고자 하는데, 우리들이 나서서 그 이름을 공론화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보는 거예요. 설령 그것이 지극히 예의 바른 편지와 지지 서명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녀도 그녀 삶을 사적으로 보호할 권리가 있는 거겠죠.

그런데 사실 제 불편함은 외려 이 문제보다 더 깊은 곳에 가 있어요. 미국 동성애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는 과정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정교한 것은 저도 충분히 인정하지만, 요즘 미국 동성애자 커뮤니티 내부 일각에서 불고 있는 비판의 각에 대해 저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 커뮤니티 내부 문제만 신경 쓰는 이익 단체로 변질되고 있다는 거 말입니다. 해서 청소년, 인종, 해외 동성애자 문제 등을 등한시하고 있는 것들. 심지어 백인 중산계급 이상의 잘 나가는 게이 단체들은 이라크 전쟁이 이라크 내 동성애자들을 해방시키는 거라고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메리는 공화당 선거 캠프에서 일하고 있지요.

과연 딕 체니가 미 군산복합체와 보수 이데올로기의 앞잡이이기 때문에 동성애자들이 비판하고 있는가? 아니면 결혼과 군대 입영 문제 때문에 저렇게 나오는가? 지금 매리의 이름을 공론화하는 과정이 바로 후자쪽에 치우쳐 있다는 제 심증적인 판단 때문에 더욱 불편한 것입니다.

매리는 이미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며, 충분히 비판의 장에 이름이 거론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외려 전 보수 꼴통 공화당에 복무하는 매리에 대해, 그녀의 정치적 선택, 공적 위치에 대해 비판해야 한다고 보는 겁니다. 그 사람의 사생활이나 가족 관계 등을 물고 늘어지는 방식,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정말로 싸우고자 한다면, 그 사회의 보수 이데올로기의 총체인 보수당에 있는 매리 자체에 직격탄을 날리는 게 더 나을 것입니다.

이는 대단히 미묘한 문제이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면 안되는데, 제가 괜스레 부연설명도 없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장을 쓴 것 같습니다. 이열 님이 오해를 지적하실만하네요. 위 기사 앞머리에 덧붙인 두 줄 문장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열 님, 십주년 행사 때 꼭 놀러 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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