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국민 408801-01-242055
  • English
  • 소개
    • 가치와 비전
    • 조직
    • 살림
    • 연혁
    • 오시는길
  • 활동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 알림
    • 공지사항
    • 행사신청
    • 전체일정
    • FAQ
  • 커밍아웃
  • 후원
    • 정기후원
    • 일시후원
    • 해피빈 후원
  • 아카이브
    • 자료실
    • 취재 및 리포트 자료
    • 뉴스스크랩
    • 프로젝트
      • 포토보이스
      • 성소수자 가족모임
      • 게이봉박두
      • 엄마한테 차마못한 이야기
      • 내그림
      • 인권지지 프로젝트
    • 청소년 사업
      • 청소년 사업 소개
      • 목소리를 내자
      • 퀴어-잇다
      • 게시판
    • 가입인사
    • 자유게시판
    • 회원게시판
    • 활동스케치
  • 인권침해상담

자유게시판

  • HOME
  • 아카이브
  • 자유게시판
자료실 취재 및 리포트 자료 뉴스스크랩 프로젝트 청소년 사업 가입인사 자유게시판 회원게시판 활동스케치
  • 자료실
  • 취재 및 리포트 자료
  • 뉴스스크랩
  • 프로젝트+
    • 포토보이스
    • 성소수자 가족모임
    • 게이봉박두
    • 엄마한테 차마못한 이야기
    • 내그림
    • 인권지지 프로젝트
  • 청소년 사업+
    • 청소년 사업 소개
    • 목소리를 내자
    • 퀴어-잇다
    • 게시판
  • 가입인사
  • 자유게시판
  • 회원게시판
  • 활동스케치
title_Free
대만 경찰, 게이 파티 습격, 93명 체포
모던보이 2004-01-28 18:21:33
+5 1395
아주 섹쉬~한 제목이죠?

거기에다 이런 이미지들을 갖다 붙입시다. 그 게이 바의 back room의 바닥에 흩어져 있는 휴지와 콘돔들, 야하게시리 속옷만 입고 있는 몇 명의 남성들, 경찰이 습격한 줄도 모르고 여전히 엑스타시에 흐적거리는 젊은 친구들, 그리고 맙소사 93명의 파티 참가자들 중 28이나 되는 HIV 감염인들.

거기다 갑자기 내습한 방송국의 거칠게 흔들리는 핸드 헬딩의 카메라. 멋지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는 바로 엊그제 대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소위 'GAY ORGY'라 불리우는 꽤 '쎈' 파티에 경찰에 습격한 거지요. 바로 그것을 그 지역 방송국에서 함께 동행해 뉴스로 보도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그 파티 장소에 있던 93명의 게이들을 전원 연행했고요.

이 보도 이후 대만의 동성애자 및 HIV 감염인 단체에서는 즉각 경찰 습격과 방송국 보도 행태를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교묘히 짜여진 뉴스 컷들이 동성애자=에이즈라는 등식을 시민들에게 양산해 동성애자의 인권을 유린했을 뿐만 아니라, 그 파티 장소에서 옷을 만지거나 몸을 서로 부딪혀도 마치 HIV에 전염되는 것처럼 보도해 에이즈공포증을 유발했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왜 습격했을까요? 그 파티가 일어난 곳의 운영자는 인터뷰에서 '이 파티는 일상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갑자기 한 것도 아니고 그 동안 계속 해왔던 거라는 겁니다. 헌데 경찰은 이 파티가 있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들이닥친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왜 방송국 카메라를 동원했을까요?

심지어 경찰은 카메라가 찍고 있는 동안 심문을 다 하고 나서야 그제서야 옷을 입게 했다고 합니다.

왜 습격했을까요?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 복용이 있었기 때문에 습격의 명분은 충분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유독 HIV 감염인 동성애자와, 휴지와 콘돔과, 벗은 몸과, 그들이 뒤엉켜 자아냈을 온갖 퇴폐의 흔적들을 몽타쥬해서 보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몇몇 대만 동성애자 활동가들이 지적하길, 동성애자의 삶의 권리와 결혼를 인정하고 있는 정부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시민사회의 괴리 때문에 바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헉, 얼마나 징그러운 일인가. 자 다들 와서 보세요!"


목록
profile

흑! 2004-01-29 오전 07:00

글의 내용이 워낙에 모욕적이고 충격적인 상황에서 비꼼식 글투가 제게 두통을 약간 일으키네요... ;; 어쨌든 빠른 정보 감사합니다. 이 기사의 출처를 좀 알 수 있을까요?
  • 댓글
  • 수정
  • 삭제
profile

모던보이 2004-01-29 오후 18:21

국내에는 소개되어 있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외국의 동성애자 관련 뉴스 웹 사이트에는 전부 올라와 있고요. 주소를 모르시면 야후닷컴에 가서 검색해보세요.

아래는 플레니아웃지의 기사이고요. 제가 참고한 기사들은 이 플레니아웃, 홍콩의 프라이데이, 타이페이 신문.

'Gay orgy' raid raises privacy questions in Taiwan

SUMMARY: Gay rights and AIDS (news - web sites) awareness groups in Taiwan are outraged at the local media's handling of a police raid on what was called a gay orgy.

Gay rights and AIDS awareness groups in Taiwan are outraged at the local media's handling of a police raid on what was called a gay orgy.

The video of 92 men wearing only underwear and hiding their faces was rebroadcast several times after blood tests ordered by authorities found that 28 of them had HIV (news - web sites).

News reports made it seem that casual contact with the men could spread HIV. Neighbors of the men disinfected their homes; police officers were taped cleaning the seats immediately after questioning the suspects.

Gender-Sexuality Rights Association of Taiwan spokeswoman Wang Ping told Agence France-Presse (AFP) that this shows how homosexuality in Taiwan is equated with HIV/AIDS.

"The case has caused panic in local society through the media coverage. But the government has failed to give the public the correct information on the disease, which does not transmit through mere physical contacts."

While police found hundreds of used condoms, health authorities said the men's drug use constituted "dangerous sexual behavior," adding that they would seek the prosecution of 14 of the HIV-positive men for spreading the disease to others.

In Taiwan, a conviction under the local anti-AIDS law could send someone to jail or up to seven years.

Activists say the implementation of the anti-AIDS law not only violates the rights of homosexuals and HIV patients, but also discourages others from getting tested.

"A gay friend e-mailed me today, saying he had given up on a plan to go for a blood test after the incident," said Ivory Lin, secretary-general of a group called Persons with HIV/AIDS Rights Advocacy Association of Taiwan.

"The men should at least have been allowed to put on their clothes before police exposed them to cameras," Lin told AFP.

Wu Hsu-liang, a spokesman for the Taiwan Tongzhi Hotline Association, told reporters the incident shows that Taiwan may not be ready to accept homosexuals, even as the government considers allowing same-sex marriage and same-sex adoption.

"The way the news was handled was typical of a discriminatory, voyeuristic mentality, designed to send viewers the message, 'Yuck! It's disgusting. Everybody come have a look!'" he said.
  • 댓글
  • 수정
  • 삭제
profile

! 2004-01-29 오후 22:35

네. 좀 더 자세히 알고싶어서 여쭤봤습니다. 친절한 리플 감사합니다.
  • 댓글
  • 수정
  • 삭제
profile

personalhuang 2010-06-25 오후 21:21

You can never forget ed hardy shirts beauty that the brings to you. ed hardy shoes in the love of ladies, The class ed hardy sunglasses series of Ed Hardy Caps this chance to Ed Hardy wholesale chooes.
  • 댓글
  • 수정
  • 삭제
profile

juicy couture handba 2011-04-17 오전 00:56

Hey I'm new here. Forum looks great. I found a great way to get the most out of juicy couture handbags, juicy couture outlet, juicy couture sale, juicy couture outlet, juicy couture, juicy couture purses, juicy couture diaper bag, juicy couture sunglasses,ed hardy,ed hardy bathing suits,ed hardy swimwear,ed hardy shirts,ed hardy clothing,ed hardy shoes,burberry outlet,gucci outlet,louboutin sale,gucci belt,louboutin shoes,tory burch shoes.
  • 댓글
  • 수정
  • 삭제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824 바퀴벌레 밟기 게임 +4 라이카팬 2004-01-30 808
823 인터넷 청소년 유해매체 필터링제도 합헌 펌 2004-01-30 786
822 영화 "프리스트" +3 skat 2004-01-30 964
821 난 8시간 꽉~! 채워 자야 한다 !!! +3 황무지 2004-01-30 938
820 인생은 섹스 코메디 +1 아도니스 2004-01-30 1556
819 31일, 토요일에 정기모임 있습니다. +5 라이카 2004-01-30 857
818 얼른 연락주세요 +4 모던보이 2004-01-29 741
817 동성애 연극 '서안화차', 동아연극상 작품상 받다? +2 모던보이 2004-01-29 1257
816 이번 일욜에 휘닉스 갑니다~~ +3 차돌바우 2004-01-29 794
815 끼리끼리보다 찾아보기 편해요. +4 지도보기 2004-01-29 735
814 읽다가.. 보다가... 열받을때... ACTION!으로 한... 동인련 2004-01-29 597
813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카드도 사야겠어 +1 연탄 2004-01-29 953
812 영화 '욕망' 포스터 +1 룰루 2004-01-29 1098
» 대만 경찰, 게이 파티 습격, 93명 체포 +5 모던보이 2004-01-28 1395
810 만화로 풀어쓴 10대들 '성 모험기' 펌 2004-01-28 980
809 누군가에게.. 몸 2004-01-28 689
808 전화 +3 skat 2004-01-28 954
807 ILGA에서 온 편지,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6 꽃사슴 2004-01-28 866
806 동거 +2 룰루 2004-01-28 947
805 <펌> 레골라스의 비밀 일기.. +5 황무지 2004-01-28 1368
  • PREV
  • 656
  • 657
  • 658
  • 659
  • 660
  • 661
  • 662
  • 663
  • 664
  • 665
  • NEXT
10:00~19:00 (월~금)

사무실 개방시간

후원계좌: 국민 408801-01-242055

(예금주 : 친구사이)

02-745-7942

Fax : 070-7500-7941

contact@chingusai.net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이용
  • 찾아오시는길
  • 후원하기
  • 마음연결
대표 : 신정한 / 고유번호 : 101 82 62682 /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9-1 묘동빌딩 3층 (우)03139
Copyright 1994 © CHINGUSAI All Right Reserved.
  • 소개+
    • 가치와 비전
    • 조직
    • 살림
    • 연혁
    • 오시는길
  • 활동+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 알림+
    • 공지사항
    • 행사신청
    • 전체일정
    • FAQ
  • 커밍아웃
  • 후원+
    • 정기후원
    • 일시후원
    • 해피빈 후원
  • 아카이브+
    • 자료실
    • 취재 및 리포트 자료
    • 뉴스스크랩
    • 프로젝트+
      • 포토보이스
      • 성소수자 가족모임
      • 게이봉박두
      • 엄마한테 차마못한 이야기
      • 내그림
      • 인권지지 프로젝트
    • 청소년 사업+
      • 청소년 사업 소개
      • 목소리를 내자
      • 퀴어-잇다
      • 게시판
    • 가입인사
    • 자유게시판
    • 회원게시판
    • 활동스케치
  • 인권침해상담
Copyright 1994 © CHINGUSAI All Right Reserved.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