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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이를 부탁해
영로 2003-11-04 12:56:03
+5 1938
대단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장금을 보며 이야기했던 시간도 즐거웠지만 역시 대장금이 끝날무렵 나흘간의 방황을 끝내고 오신 우리의 한상궁마마님.
대장금 끝나기가 무섭게 오셨습니다 그려
그리고 갔던 뒷자리.
언제나처럼 수다의 장이 될거같던 그 자리는 자칭 제일 이쁜언니 신동숙씨와 아무도 알아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의녀 시연을 자처하시는 이자와씨가 일어난 직후에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꾸만 들려오는 고양이 소리에 꽃사슴씨와 더불어 친구사이 최고의 미모를 다투는[물론 아무도 신경쓰지는 않을거에요] 금영씨와 나흘간 자리를 비움으로써 그 커다란 위치를 우리에게 알려주셨던 한상궁마마님께서 가게 천장에서 울고있던 새끼고양이를 꺼내오셨던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울어대던 고양이는 신기하게도 금영씨의 손 안에 들어가자 그렇게 울어대던 고양이는 투레질을 하며 친구사이 회원들을 멀뚱멀뚱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고양이를 꺼내오고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던 무렵, 고양이 이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하야 고심하던[이라고 하면 고심~이라는 표현에 미안해지겠군요] 회원들은 "여자애면 장금이, 남자애면 민정호"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물론 제 기억에 의한것이기 때문에 실제상황은 좀 많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그 후 고양이는 우선 라이타...아니 라이카씨가 병원에 데려다주시는것[왜 병원에 가게 됬는지는 뒤에서 이야기하죠]으로 해서 11/3일 장.수.모는 일단락 됬습니다.


주제를 변경해서.
집에서 기르는 동물 특히 그중에서도 개는 정말 싫어합니다. 뭐랄까...개의 눈을 보고있자면 자기 자신에 대해 미치도록 회의가 든달까요[뭐 다른 이유도 있지만서도 말입니다]
하지만 고양이에 대해선...길러본적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맹목적으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아니 동경하고 있습니다.
길들여지지 않는 아름다움...그 미혹은 저같이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빠져들게 하는가보네요.
아까 이야기에서 나왔던 그 새끼 고양이는 하반신에 끈적끈적한것을 잔뜩 뒤집어쓰고[아마도 쥐를 잡는 덫에 걸렸었나봅니다] 뒷다리는 움직이지도 못하는채로 사람의 손에 모든걸 의지하고 있었지만 그 눈빛만은 완벽하게 세공된 다이아몬드의 반사광을 보는듯 하였습니다.  
차가우면서도 아름다운...가까이 다가가도 돌아보지 아니할것 같은 그 냉혹함...
뭐 결론은 고양이 이뻤다는 이야깁니다. ;;;

두서없이 아무거나 적어놓은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1/4일 오늘도 대장금하는날! 장금이를 보고싶으시면 친구사이 사무실로 오세요~♡
오시면 제 아름다운 미모도 감상하실수 있답니다. 까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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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이 2003-11-04 오후 13:01

정작 이 장금이가 없으니 조연들, 너그들이 모여 조촐하니 말도 안 되는 고양이 사랑 놀이를 했겠구나. 예고편을 보아하니, 내일은 민정호와 나와 데이트 하는 날이고 너그들은 별로 나오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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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로 2003-11-04 오후 13:02

까르르 이 미모 한번 나와도 화면가득 빛이나니 주연들이 죽어서 어찌 많이 나오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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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이 2003-11-04 오후 13:05

우주로 보낸 라이카 씨, 부탁해요. 고양이 데리고 병원 가는 길에 여그 영로 뇬도 함께 데려다 버리세요. 그리고 영로 병은 초강력 항생제로도 부족할 정도로 뇌 속의 외계 기생충 감염 정도가 특히 심하니, 왠만하면 라이카 대신 영로를 태워 우주선을 쏘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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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2003-11-04 오후 17:40

언젠가 좋아 하는 동물을 쓰고 그 이유를 생각해서 같이 써달라는 설문 조사식 성격 테스트에..
좋아 하는 동물 - 강아지, 이유......... 나를 필요로 한다. .. 라고 쓴 적이 있담니다.

그리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렇더군요.
고양이는 키우기 시작하고 밥을 주고 애정을 쏟아도... 항상 .. 이 인간과 어쩔 수 없어 산다. 라는 동거인의 마음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강아지는(혹은 개는) .. 이 사람과 같이 사는 구나, 이 사람들이 가족이구나.. 하며..
보살핌을 본능적으로 원한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을 만나고 사랑의 완성과 상처를 주고 받으며 억지스레 아무렇지 않은 듯 견뎌야 하는 날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 오면.... 날 반기는 건... 언제나 강아지였습니다.

새벽 잠을 깨우고, 귀찮은 오후의 산책을 시켜야 해도 .. 생각해 보면..
이 녀석에게 필요한 건 지금 누구도 아닌 나.
이 세상에 숱하게 많고 많은 나보다 잘난 사람들 속에서 이 녀석이 가장 필요로 하고,
없어선 않되는 존재는... 바로 나.. 라는 걸 깨닫게 해 주는 것이.. 강아지 구나.. 싶었습니다.

길들여 지지 않는 고고함이 고양이의 매력이라면....
당사자가 누구든 오직 한 사람을 필요로 하고 그 사람의 존재를 각인 시켜 주는 존재가 바로 강아지 람니다..

또.. 리플이 길어져 버렸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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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로 2003-11-04 오후 23:21

윗 리플을 보니 생각나는 이야기가 하나 있네요
개는 사람이 오랫동안 기르면 자신도 사람이라고 인식을 한대요 다른사람들과 생김새가 약간 다른..
하지만 고양이는 사람이 오랫동안 기르면 사람을 고양이로 인식한다고 하네요
뭐랄까 개를 싫어하는것도 개의 좋은점을 싫어하는걸지도 모르겠데요 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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