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덕여대1년 유은지 입니다.(_ _)(^ㅇ^)
... .. .
기억해 주세요 ^ ^;
몇주전 작은 뇌물들고 2시간동안 자리깔고 있었던 3명의 (귀여운--;)학생들...
드디어 몇주에 걸친 발표가 지난주..에 끝났습니다.
다 끝내놓고 뭔가가 찝찝한 느낌이 자꾸 드는게 이상했거든요.
그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냥 지나갔는데 얼마전 정신을 차리고 생각해보니..
인터뷰한 날 사무실을 나갈때,
"발표하고 점수 잘 나오면 게시판에 글 올려주세요~..요..요요.."
라고 하신 대표님의 한마디가 머리속에서 울리고 있었숩니다..^^;
너무 늦은건 아니길..
아무튼 유독 다른 주제에 비해 할말도 많았고 의견도 다양했기 때문에 더 오래 걸린 것
같아요............. 라는 것도 있었지만 사실 제가 인터뷰한 내용을 썼거든여~ 잘 돌아가지도
않는 머리로 2시간동안 들은 내용을 생각해서 쓰기란 쉽지 않았습니다.ㅜㅡ 그러다보니
발표때 더욱 이부분에 애착이 갔고 시간을 끌더라도 다~~~해야겠다는 저의 다짐 때문에
길어졌죠.
발표라는 조건이 붙긴 했지만 이 조건 덕분에 선생님들을 알 수 있었고 그동안 쉽게 넘겼
던 부분에 대해 반성했던 기회가 된것 같아요. <=이건 정말 느낀거예요.
처음 들어갈때 불안함과 음침한 건물때문에 괜히 쫄았는데 편하게 대해주시고 하나하나
에 성의껏 답해 주신 것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때 너무 잘해주셔서 어찌나 민망하던지..
그렇게 찾아뵌게 더 죄송했어요.
제가 별 도움은 되진 않지만 여러 인권 운동설립과 대표님이 꿋꿋이 친구사이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횡설수설 2 : 처음 전화로 인터뷰 허락해 주신 님(뉘신지는..--). 인터뷰 날짜랑 시간까지
말씀해 주시고 사라지시니 한순간 눈앞이 멍~해지는게.. 길거리 한복판에서
굳어버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