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싱 에이즈 쌀롱
STEP 6. 삼키기
일정 : 2017년 9월23일(토) 오후 5시-7시
장소 : BAR VIVA
참가신청 : https://goo.gl/ZtShr4
초대의 글
에이즈를 삼킨 프렙? 체하지 마세요~~~
2017년 6월 세계보건기구(WHO)가 푸른 알약 ‘트루바다’를 세계 첫 HIV 예방약으로 지정하였습니다. HIV에 노출되기 전 예방법을 PrEP(프렙)이라고 하는데, 이미 호주, 캐나다, 태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트루바다를 HIV예방약으로 승인하기도 했고, 대한에이즈학회도 현재 PrEP 도입과 관련하여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렙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가 성소수자 커뮤니티 내에서 공유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성해방과 판타지 사이에서 “이제 콘돔을 쓰지 않아도 되는 거냐” “한 알만 먹으면 되는 거냐” “보험적용이 되는 거냐”와 같은 질문들이 존재하고, 질병에 대한 낙인이 높고 성소수자 차별이 존재하는 한국 사회에서 과연 프렙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접근될 수 있겠냐는 반응도 있습니다.
프렙이 도입된다면, 게이 커뮤니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여러분들의 섹스는 지금 보다 더 안전해질까요? 프렙에 대한 모든 것! 체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키싱에이즈쌀롱에서 함께 나눕니다.
이야기손님
사회 : 정욜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 활동가)
패널
- 신형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대한에이즈학회장)
- 나미푸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PL자조모임, POP 활동가)
주최 : HIV/AIDS 인권활동가 네트워크
★ 문의 : 페이스북 메시지 또는 kissingaids@gmail.com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 이 프로그램은 인권재단사람이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