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사이 사무실에 대만 성소수자 핫라인 협회(台灣同志諮詢熱線)의 두 활동가 분이 방문해주셔서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1998년에 만들어진 대만 성소수자 핫라인 협회는 무려 아홉명의 풀타임 활동가와 4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각자의 단체에 대한 소개와 조직의 운영방식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누고 또 대만 현지의 성소수자 이슈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짧지만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덤으로 이렇게 이쁜 굿즈들도 선물로 받았어요! 앞으로의 더욱 더 활발한 교류를 약속하며 짧은 간담회의 시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친구사이는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성소수자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한 국제연대 활동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01-09T05:42:12+0000